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 누구나 협력예매처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제주에서 '봄 피크닉'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벚꽃과 유채꽃 명소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대여, 피크닉 세트, 와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상품으로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벚꽃이 만발하는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다음달 30일(화)까지 선보인다. 호텔은 벚꽃 여행 성지로 꼽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여유롭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최근 현무암 계곡에 펼쳐진 노란 꽃 물결,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이 인기다. 엉덩물계곡 유채꽃밭은 제주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봄꽃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곳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노란 유채꽃 물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MG Dream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 미래세대 지원사업이다.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홈 주거시설을 개선하면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실시한다. 후속 지원사항으로는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및 기본 생활복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MG Dream 하우스”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금년에는 12개의 그룹홈과 50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
3월 초 연예계는 아이돌 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의 열애설로 뜨거웠다. 카리나는 팬들의 비난에 급기야 사과문을 올리며 사죄했다. 열애보다 이 사과문이 대중에겐 더 큰 논란거리였다. 성인인 아이돌이 대체 팬들에게 왜 사과해야하는 것인가란 의견부터 아이돌 산업은 ‘대리 연애’나 다름없기에 사과로도 용서가 안 된다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중들은 대부분 ‘마이’라 불리는 에스파의 아이돌 팬덤을 비난했다. 앞서와 같이 아이돌도 ‘성인이자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사랑할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다. 무분별하게 비판받는 한 아이돌 팬덤을 보면서 어쩐지 골프 갤러리가 생각나 마음이 짠해졌다. EDITOR 방제일 아이돌 산업은 아무리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도 팬덤이 탄탄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아이돌은 팬덤 장사’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아는 업계 진리다. 음악 산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바로 앨범 판매다. 그러나 과거와 그 수익 구조와 규모가 다르다. 1990년대 100만장이 팔린 앨범들은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모든 거리와 집마다 울려 퍼졌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및 부회장이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축구 시범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를 마치고 광주도시공사 부근에 위치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를 방문해 연습장과 선수단의 드론축구 경기 모습을 관람했다. 드론축구는 각각의 팀에 5명의 선수와 5개의 드론볼로 구성되어 팀별로 다른 색상의 LED를 드론볼에 장착하여 구분이 가능하도록 한 뒤 공중에 떠 있는 골대 안으로 드론볼을 넣는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날 관람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한수정 회장의 제안으로 현장을 방문해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축구를 관람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을 살피고 선수단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3 FAI 남원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개인종합 1위, 9월 개최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드론팀레이싱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한 팀이지만 스폰서십이나 드론연습장의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드론스포츠의 파일럿은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연습해야하는 실정이지만 광주시 드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송파구 끝자락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마천1구역 재개발 조합이 2기 조합 구성을 앞두고 집행부와 선관위의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사업 면적 14만 8489㎡의 마천1구역 조합은 당초 마천삼익아파트를 사업에서 제외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을 위해 삼익아파트를 포함하며 구청에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 업무를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와 2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5월 총회를 앞두고 'OS를 쓸 필요 없다'라는 집행부와 'OS를 써야 한다'라고 선관위가 홍보요원(OS) 활용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남관우 마천1구역 조합장은 "선관위는 말 그대로 선거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지 홍보할 필요는 없는데 OS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정비 역사에서 처음인데 주장하는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집행부와 선관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재개발 업계 전문가는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업체 선정에 관여하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마천1구역의 경우 선관위가 통상 말하는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특히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 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 및 제품 시연 등이다. 도와 계룡시는 KADEX 2024가 K-방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스포츠 프롬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10 챔피언 우승에 이어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개막전 경기에서 치킨 두 마리를 획득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2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프롬은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7점, 킬 포인트 29점으로 토털 포인트 56점을 획득했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다른 쟁쟁한 팀을 모두 제치고 대회 개막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e스포츠 프롬은 비켄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부터 외곽을 돌아 들어간 후 과감한 근접 교전을 통해 주변을 모두 제압해갔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을 처치하며 7킬을 획득하고 안전지역의 외곽을 차지했다. 이들은 카르페디엠, GNL e스포츠의 교전에 개입해 추가로 킬을 더했다. 이후 안전지역을 넓게 활용하며 다른 팀을 압박해 공멸을 유도했다. 결국 치명적 손실을 입은 나머지 생존 팀들까지 모두 제압하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e스포츠 프롬은 태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리 김연 대표 겸 작가의 “자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3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김연 작가는 △2012년 낙동강다원예술제 특별기획전 △2015년 김해문화의전당 빛갤러리전 △2016년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개인전 △2019년 김해미술관 특별전 등 워크숍을 진행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았다. 금번 전시회는 2019년부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앞 1500m짜리 ‘펜스(울타리)’를 디자인하고 기장 대변항과 수영구 팔도시장의 조형물을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에 뛰어들며 부산과 인연을 맺은 작가이다. 김연 작가는 잠수복을 소재로 한 네오플랜 섬유 원단을 활용해 만든 동백꽃 모양의 가방으로 특별기획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의 명품백으로 자리잡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고” 2024년 목표는 각 도시마다 특화된 지자체 시화 상품개발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폐섬유를 활용해 가방과 브로치를 넘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조명과 조형물을 만들어, 부산의 빛 축제에 앞장서고 싶다”며 “작품전시를 하는 ‘작가’의 마음으로 독특한 아이템을 주기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하며,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소 4268톤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탄 84.3%가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우리 도의 메탄 감축은 스마트 축산단지 등 농축산업 현대화와 맞물려 추진해야 하는 만큼, 소관 실국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확장 고시와 관련해서는 차질 없는 조성 추진과 함께, 신규 외투지역 확장에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천안5외투지역 확장은 외투기업 수요로 인해 기존 외투지역이 ‘완판’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는 그동안 투자자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도로관리사업소)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해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팽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그 빼어난 자태 때문에 주목을 받는 나무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농수로 월포천 둑에는 수국정원까지 이어진 팽나무 10리길이 있다. 수령 70~100년 이상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40만 본의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곳이다. 팽나무 10리길의 여정은 유독 오래된 자생 팽나무가 많은 도초도의 왕할머니 팽나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수다리 팽나무도 그중 하나로 나이가 무려 400살이나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팽나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 전부터 팽나무 10리길을 만들고 가꿔 오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보호수와 노거수 관련 조례 제정으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로, 역사의 일부로 우리 곁을 지키는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상의 정원에 있는 팽나무 일부는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대개는 고흥과 해남, 장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롯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의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완판을 이뤘다. 올해 1월 안산에 위치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어 또 한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완판을 성황리에 마치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마곡,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과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반경 1km 내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신학대∙가톨릭대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대표 알렉산더 굴란드리스, 구 essDOCS)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7년 유엔 산하 국제무역법률위원회가 전자 방식의 수출입 서류도 정식 서류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선진화 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 세계 56개 글로벌 은행과 6만 5천여 개의 회원사를 다자간 계약방식 (DSUA: Databridge Services & Users Agreement) 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ICE Digital Trade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복잡한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3일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WOORI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우리은행은 해마다 단발성으로 진행해 오던 직원 가족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WOORI 가족 봉사단’를 기획했다. 지난 토요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WOORI 가족 봉사단’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사회공헌 활동이 주는 가치와 사회공헌 활동 참여 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 이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공연을 관람,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WOORI 가족 봉사단’의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은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였다. 100여 명의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한땀 한땀 손수 바느질을 하면서 만든 점자 촉각 교구재는 맹학교에 보내져 시각장애 어린이의 인지능력 향상과 점자 교육에 사용될 예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활용 증가에 따라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분 내외 내용으로 구성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매달 4주 기준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자료를 전월 말 공문으로 학교에 안내한다. 3월에는 연간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후 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3월 실천 활동은 초등은 ▲스마트폰 건강하게 사용하기 ▲사이버폭력의 인식과 대응 방법 ▲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기이며, 중등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문화 성찰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에 대한 교육 영상 우리는 디지털 시민을 제작, 채널 GO3에 탑재해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원한다.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7개 농가 총 1만9670두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전업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매비의 50%가 지원된다. 특히,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할 예정이며 돼지는 기존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실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서산시 허윤영, 논산시 박종철, 서천군 조찬우, 청양군 이주성, 태안군 최세영 주무관과 차민창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혁수 ㈜우인건설 이사 7명과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 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시오이가와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여행박사와 메이저 월드, 디저니 골프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 30명과 일본시오가와 소속 지도자 30명 등 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동안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는 일본 선수들을 한국 대구로 초청하여 개최했으나, 올해는 파크골프지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연맹 소속 지도자들은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의 파크골프 구장에서의 대회를 경험하며 다양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선수들은 익숙하지 않은 일본 구장에서의 경기에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일본의 유명 지역과 파크골프장을 답사하며 선수들끼리의 친목도 도모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아정 기자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 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 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4개 시군의 발생 중점 관리지역 내에서 추가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발생 중점 관리지역의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전 예방 약제 방제, 정기 예찰 4회, 지속적인 예찰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집중관리과원은 4개 시군 131호 113㏊로 △부분제거 38호/41㏊ △동일 경작 과원 8호/8㏊ △인접·의심 과원 65호/54㏊ △최근 3년 묘목 갱신 과원 20호/10㏊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예찰이 필요하다. 이번 동절기 날씨가 평년 대비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옴에 따라 화상병 확산을 우려해 예찰 교율을 강화하고 병원균의 잠복처가 되는 궤양을 선제적으로 미리 제거하고 있다. 또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이 1월 23일 공포돼 6개월 후 시행됨에 따라 과수화상병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 사항이 있는 농가에는 손실보상금 감액 등 조치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 관련 개정 주요 내용은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및 예방수칙 준수 의무 부과 △의무 미이행에 대한 손실보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이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이뤄낼 수 있었다. 30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인 벌룬 퍼포먼스(광대엽), 통기타(잼스), 전통마술(다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지난 야간기행 행사에서 세계인이 함께 한 정월대보름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비료 시비, 밭갈이, 제초, 동계방제 등 월동 후 봄철 뽕밭 관리 작업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료 시비의 경우,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유기물 함량이 대부분 부족해(누에용 뽕밭 63%, 오디용 뽕밭 77%)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봄철 비료량은 1년 동안 주는 양의 40% 정도가 알맞으며, 특히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 양의 절반 이하를 유기물 퇴비 위주로 시비를 하는 것이 오디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밭갈이는 이랑 사이와 나무 사이의 토양을 갈아엎는 작업으로, 잡초와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비롯해 겨울철 굳은 토양이 부드러워져 지열과 공기, 수분 침투가 쉬우므로 토양의 풍화를 촉진해 뽕나무가 잘 자라도록 돕는다. 시기는 겨울눈이 트기 전에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일부 뿌리가 잘리더라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밭갈이 깊이를 10㎝ 이상 작업하는 것이 좋다. 제초 작업의 경우 뽕나무 사이 잡초는 손으로 뽑거나 제초제를 뿌려 제거한다.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해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 근현대 사료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추진 ▲ 소장품 조사 ‧ 연구 ‧ 활용 등 분야의 협력 ▲ 전시를 위한 교류 및 소장품 대여 등 ▲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색 있는 근현대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문화 자료들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교류전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현존 최고(最古) 동학 경전인『동경대전(東經大全)』, 백야 김좌진 장군 유묵(遺墨)을 비롯한 약 15,000여 점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소장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관련 역사자료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 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7㎝로 9월 상순∼중순에 개화하는 품종이다. 특히 지난해 태안 가을꽃 박람회에도 시범적으로 전시해 활용된 바 있다. 마젠타진 품종은 자주색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8㎝이고 10월 상순∼중순에 개화하는 품종으로, 지역축제 등에 적합하다. 올해 신품종 2종을 통상실시한 판매 업체는 다양한 유통 경로로 국화 품종을 판매 중이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활용해 축제를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상대로도 판매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도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한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성피스톨’로 알려진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대한 도록이 발간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발간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00일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유족들이 제공한 사진과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의 숭고한 희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총 11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각, 가난의 사슬을 끊고’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모색, 스스로 걸어간 가시밭길’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식민 지배 저항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살필 수 있다. 마지막 주제인 '결전, 신화로 남은 전투'에서는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의열투쟁 정신을 ‘일 대 천 서울시가전’을 통해 투영했다. 발간
제1회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지난 3월 15일, 16일 2일간 전국 17개지역 예선전을 거친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 이번 대통령기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해 파크골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파크골퍼들을 위한 교류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화합의 축제장이 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정예선수만이 출전한 그야말로 열띤 경쟁 속에 파크골프의 성숙한 기량과 열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60명, 17개 시·도 임원 및 대회 진행위원, 심판 등 100여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학생부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뿌리 튼튼하게 내린 파크골프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가 대통령기로 치러지기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 외에 전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졌고, 대구에서 치러지기 위해 화천군과 양양과 경합을 벌여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화성시( 을 )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선거캠프가 프로포즈 이벤트를 포함한 이색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 한정민 후보는 23일 오후 2 시 ,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 5 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화성시 ( 정 ) 후보인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미래 김근태 국회의원 , 국민의힘 화성시 ( 갑 ) 홍형선 후보 , 화성시 ( 병 ) 최영근 후보 , 삼성전자 대표이사였던 강남구 ( 병 ) 고동진 후보 , 우호태 전 화성시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 이외에도 나경원 , 안철수 ,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김은혜 , 배현진 후보 등이 영상을 통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날 개소식의 백미는 한 후보의 ‘ 프로포즈 이벤트 ’ 였다 . 한 후보는 “ 제가 10 년 동안 사랑한 상대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 ” 며 , 꽃다발과 반지를 ‘ 동탄주민 ’ 이 적힌 테이블 위에 바쳤다 . 이어 “나머지 한 짝의 제 반지는 동탄주민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시는 그날 , 끼고 돌아오겠다 ”며 동탄주민들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000만회, 1월말 기준 MAU(월평균활성이용자) 30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너겟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너겟의 합리적인 통신 요금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가지 유형의 맞춤형 행복상자를 구성하여 지원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퇴치제를 공통으로 담았으며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장갑, 키친타올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마련했고 서비스업장에는 ▲커피믹스, 티백,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 노후 간판교체와 매장 인테리어 등 실내개보수를 지원하고, 메뉴개발 및 마케팅 등 1대1 상담과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사업 ‘
WRITER 안용태 | 20여 년 전 일본은 누가 뭐래도 골프 선진국이었다. 한국 골프업계도 코로나19 이후 발전을 거듭했고, 호황을 맞고 있어 흐뭇한 시기다. 이렇게 기운이 좋을 때, 오히려 일본 골프업계의 몰락에서 배워야 한다. 그래야 산업의 기반이 탄탄해진다. 20여 년 전, 당시 골프 선진국이던 일본골프업계도 최호황기의 정점을 찍은 바가 있는데 ‘일본 인구 1억 명에 내장객 1억 명’이라는 기록이 그 근거였다. 근래 우리나라도 ‘5천만 인구에 내장객 5천만 명, 법인세만 5천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법인세를 통해 세수에도 기여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업계의 기운이 싱싱한 편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몸조심해야 할 시기다. ‘3분할에 대비하라’ 일본의 골프장사업도 호황기를 끝으로 장기불황의 늪을 거치면서 흑자 ⅓, 적자 ⅓, 현상유지 ⅓이라는 통계를 냈고, 수백 개의 일본골프장이 부도를 맞았다. 우리도 이 같은 통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흑자를 낼 것인가?’ 아니 더 정확히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가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 돌파구는 경영자가 만들어내야 하고, 그것도 대체 불가한 경쟁력에서 찾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몇년전 무자격 대리수술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던 강남Y병원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이후 검찰이 수사에 대해 답보 상태를 보이면서 한 시민단체가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2021년 대리수술 의혹 불거지며 병원관계자 16명이 검찰에 송치됐지만 검찰, 경찰이보완수사를 핑계로 사건 기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Y병원 원장과 담당검사 간의 로비가 의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Y병원에서 무자격 대리 수술 의혹이 불거졌다. 시민단체는 Y병원 원장이 본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업체를 비롯해 병원의 수익 창출을 위해 의사를 대신해 수술을 벌일 무자격 인력을 채용 및 교육해 병원에 투입시켰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의료기기 업체 소속 영업사원들은 병원에 상주하며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단순 수술 보조뿐 아니라 수술 봉합까지 직접 했던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대리수술에 참여한 영업 사원들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 총 16명을 보건범죄 단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대응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지난 22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국민은행 송용훈 충청지역그룹 대표와 장필곤 천안백석지역 본부장, 이상호 당진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을 통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힘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국민은행과 충남신보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충남신보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국민은행의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삼아 도내 기업에게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적인 보증 지원보다 보증료율 인하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송용훈 충청지역그룹 대표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 출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지역재단 비대면보증의 경우 국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국민신문고 등 체계적인 민원 처리 절차 및 유의 사항 등 실무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또 민원 친절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의 민원 응대 방법 강의를 듣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추가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형 녹음기) 50대를 구매해 민원 다수 부서 및 위법행위 발생 부서에 지급할 예정이며, 지침 개정을 통해 녹화 녹음 시 사전고지 의무 조항을 삭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운영을 확대해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귀농대학의 졸업생과 입학생, 가족, 농업인단체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1일 입학한 이들은 △농업인대학(치유농업학과·농업기계학과 47명) △귀농대학(딸기학과·청포도학과 16명)에서 학과별로 50∼100시간 동안 이론 및 현장 실습 과정을 거쳐 이수했다. 졸업생 63명은 입학 전에 비해 평균 영농 능력도가 34%, 작목 이해도가 47% 향상되는 학습 효과가 나타나 현장 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심정래(태안)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고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김성희(논산)·농업기계학과 이태용(홍성), 귀농대학 딸기학과 지주환(보령)·청포도학과 노희범(금산)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연정삼(논산)·농업기계학과 조경선(홍성), 귀농대학 딸기학과 김병철(천안)·청포도학과 이기숙(예산) 졸업생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오는 5월로 예정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앞두고,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등 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도는 22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사회조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사회조사 실시계획 안내 △사회조사 지표 및 분석 방향 설명 △의견수렴 등 순으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특강은 개인정보보호회위원회 정영수 서기관이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통계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서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통계법의 관계부터 통계작성 기획 및 자료수집, 통계자료의 보유·제공 등 사회조사 담당 공무원이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대상은 도내 15만 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이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한 사회조사는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이다. 도는 영역별 지표 및 항목별 만족도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통계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정책 연구기관·연구원 등에 소속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한다. 모빌리티 특화도시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 연결 플랫폼, 허브센터, 공유 주차 등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한 도시로, 정부는 오는 2040년 모든 신규 개발지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해 전국 도시의 절반 이상에 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도는 향후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할 미래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핵심 거점 조성에 포함되기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2일 아산 송악저수지에서 도내 고위험 수난사고 발생 대비 119특수대응단 수난구조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깊은 수심과 유속 등 현지 적응과 구조활동에 제약이 많은 수난구조의 특성에 따른 유기적인 팀단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1단계 잠수이론 교육 및 수난구조장비 숙달 △2단계 구조보트 접근 및 저위험 내수면 잠수훈련 △3단계 고위험 내·해수면 현지 적응 등 강도를 높이며 진행했다. 도 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부여 백마강, 공주 금강 등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8곳을 대상으로 수중수색 및 구조훈련을 통해 특수대응단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전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구조능력이 요구된다”며 “첨단 탐색장비 운용 등 전문화된 훈련을 통해 특수한 수난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부에서도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에서 상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한 대형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청정기를 24시간 가동하면서 필터를 정기 교체하고 실내 규칙적인 환기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 결과와 같이 실내 생활에서 공기청정기의 사용이 중요한 가운데 공기청정기는 필터는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정 필터의 성능과 교환 주기에 맞춘 필터 관리, 사용 권장 면적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와 더불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22일 서울시청에서 충남도와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4자간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충남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와 서울시가 갖춘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기반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와 서울시는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마이스 연계 상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이스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해외 마이스 주최자 및 주요 인사 서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의회는 22일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통복동 714번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혜영·이윤하·김산수 의원과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10개 단체, 기업과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행사안내 ▲내빈소개 ▲축사 ▲나무심기 요령 설명 ▲몸풀기 체조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평택의 환경을 깨끗이 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본 행사의 의미를 살려 평택시의회에서도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토니아와도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에스토니와의 협력을 기대하며 실무협의체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으로 인구 5억 규모인 유럽연합(EU) 시장 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과원은 22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AI얼라이언스를 구축해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AI 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실증을 위한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지원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성천 경과원장과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AI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간 AI산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020년 설립, 광주 AI 산업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AI 데이터센터 및 실증센터 구축, AI 창업 및 기업 지원, AI 인재 양성 등 AI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AI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AI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2일 송광면 봉산리 일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지난 2023년 송광면 봉산리 등 3개 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장, 시의회 의장, 임업단체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복원 경관림조성」을 주제로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경관 수종 2종 400주를 심었다.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법인 등을 비롯한 산불 피해를 입은 송광면민들도 나무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건조한 날씨에 산불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시는 새로운 산림 경관을 위해 산림 피해 복구를 포함하여 경제수 조림 등 새로운 숲을 125ha 조성 중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모두의 실천 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푸른무안21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70여 명이 동참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무안천 환경조성을 위해 약 5km 구간에 걸쳐 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이번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깨끗한 하천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