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2년도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일상과 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고용 지원 ▴중소기업 지원 ▴재난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강화 ▴4차 산업 지원 ▴행정・재정 지원 등 6개 분야 56개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디딤돌 3무 특례보증,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11개 경영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9개 대책을 통해 취업과 고용 활성화에 집중한다.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 사업, 예비창업자 자금 지원, 인증 획득비 지원, 화상 수출 상담소 운영 등 판로 개척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한다.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에너지 복지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도 강화한다.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 신기술 조기 안정화 지원 등 4차 산업 선도 기업에 적극 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지난해 연말부터 모든 어린이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어린이 급식소 등록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경우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다.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차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남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의무등록 대상인 관내 어린이집 123곳과 유치원 7곳, 지역아동센터 49곳, 다함께 돌봄센터 2곳, 공동생활가정 4곳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85곳을 방문해 의무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 남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 영양사를 투입해 관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85곳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재료 보관법, 식단 및 급식 관리법, 알레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로 중단한 주말예식장을 2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작은 예식을 선호하는 시민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예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3200만원을 투입해 ▲천장·벽체 도장공사 ▲단상 장식벽 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페트 교체 ▲실내조명 교체 등을 통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주말예식장은 객석(80석), 신부대기실, 폐백실, 피로연장(250석) 규모로, 대규모 주차장(280대)을 갖춰 여유롭게 결혼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중등과학교원 14명을 대상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동계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스마트한 생물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직무연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스마트 농업 주요시설 관람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버섯 배지 만들기 등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ICT 스마트팜 시험온실을 견학하며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로 미래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중심으로 진행돼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연계된 사업은 물론, 선생님과 학생들이 농업생산 활동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해 농업 그린뉴딜을 실현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농업관련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시 안전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운송사업자가 준수해야하는 법령 등에 대해 개인·법인택시사업자에게 통지(개선명령)했다. 주요 내용은 개선명령은 ▲택시 부제 준수 ▲택시 카드결제기 의무장착과 결제 ▲택시 내 마스크 착용이며, 법규 준수사항은 ▲택시 사업구역 준수 ▲택시 휴업규정 준수 ▲택시 미터기 운행 ▲택시 내 흡연금지 등이다. 이번 개선명령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관련법규를 숙지함으로써 불이익처분을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선명령 내용을 공고하고,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자에게도 공고문을 개별 송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시민 제안에 대한 정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바로소통광주’ 등을 통해 접수된 9개의 시민 제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 가운데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입로 변경 ▲푸른길과 제1순환도로 자전거 도로 조성 ▲운암동·중외공원 연결 브릿지 조성 ▲제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재검토 등 7건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먼저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입로 변경’에 대해서 금화로에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과 교차로 설치 검토, 염화로 방면의 교통흐름 및 도로개설 효과성 등을 종합검토해 계획 소방도로 개설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푸른길과 제1순환도로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에 대해서는 현재 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대상지를 선정하여 확대 설치 중으로, 제1순환도로에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운암동·중외공원 연결 브릿지 조성’ 제안에 대해서는 보도육교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점차 철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설명절 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등 돌봄이웃 55세대에게 각각 떡국떡(2kg)와 계란 한판을 전달했다. 금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들과 대면할 기회는 적지만 돌봄가정이 떡국떡과 계란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금호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떡국떡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집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에 먹을 음식을 전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한국야쿠르트 금당점과 독거노인 문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금당점 박상신 점장,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재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 금당점에서는 올해 말까지 안부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6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건강음료는 매달 2회 배달되며, 배달원들은 배달 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상태 등 특이사항을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과 공유한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달음 문안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 사랑나누기’, ‘긴급복지 지원사업’, ‘이심전심’ ‘희망드림 반찬배달’ 등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현장에는 실종자의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활동과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구호물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고현장 인근의 백화점을 비롯해 종교단체와 금융기관, 식당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생수와 라면 등 다양한 구호물품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한자한자 또박또박 눌러 쓴 손 편지와 함께 상자 하나가 전해졌다. 상자 안에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구조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사고수습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맛있는 쿠기가 들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다. 극락초교 4학년 장연희, 6학년 정예은 어린이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광천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교사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포장한 쿠키를 담은 상자와 함께 손 편지를 사고수습본부를 직접 찾아 와 전달한 것이다. 서구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서 정성 어린 위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 10일부터 송정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등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처를 설치하고,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고시에 따라 정해진 지역(송정1, 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신창동 일부)에 대한 보상 절차다. 광산구의 대상자는 3만1000여 명으로, 지난 26일까지 1만7365명이 접수를 완료해 55%의 접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보상피해 접수는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하여 각 동에 설치된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광산구 군소음보상팀에 우편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95웨클 이상인 1종 지역은 월 6만 원, 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인 2종 지역은 월 4만5000원이고, 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인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개인별 지급액이 달라질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정미용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설 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의회는 관내 동구장애인복지관, 한마음지역아동센터, 하나비젼실버홈, 대해노인복지센터, 열린생활공동가정 등 12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백미와 함께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용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히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월 어머니들이 2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및 사고수습 관계자들에게 찰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 가족은, 24시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손수 지은 따뜻한 찰밥과 김치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은 즉석에서 찰밥과 김치,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현장 수습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월 어머니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피해자 가족을 직접 찾아 찰밥을 전달하고 이들의 슬픔을 나눴다. 이명자 관장은 “이토록 가슴 아픈 사고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추혜성 어머니는 “80년 오월에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은 만큼 사고수습 현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오월 가족이 해주신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부서 관계자 회의 등을 열어 중대재해TF팀 구성·운영하고,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는 안전정책관으로, 중대산업재해 총괄부서는 노동협력관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중대재해TF팀은 시 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고 안전정책관, 노동협력관, 총무과 관련 업무 팀장을 팀원으로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전담조직 역할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 이행사항 추진현황 등을 점검·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또는 기관이 안전·보건 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토록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해 사업장에서의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정됐다. 총 상시근로자 수가 500인 이상이고,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3명 이상이면 전담조직을 구성토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된다. 중대산업재해는 상시 근로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 및 업계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1억원 이상 공공·민간 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긴급 안전점검 대상 건설현장은 728개소로, 이 중 공공현장은 51개소, 민간현장은 677개소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소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특히 민간현장 점검 대상 중 이번 사고와 유사한 규모로 추정되는 300억원 이상 공정율 20~80%에 해당하는 건설공사 현장 42개소에 대해서는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해당 인·허가 기관에서 직접 확인·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또 이에 대해 광주시가 점검 실태를 직접 확인·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 등 가시설 설치 관리, 타워크레인·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긴급 안전점검 시 부적합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중지는 물론 부실벌점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관내 선별진료소 2곳을 찾아 코로나19 새 방역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26일 동구,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이날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코로나19 검사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은 PCR 검사를 시행하고 단순 의심자는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추가하는 이원화 된 검사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용섭 시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26일 화순읍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위문 방문했다. 2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학생교육원 강 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15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1만3,631명(동부 4,141명, 서부 9,490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26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전산 배정은 나이스를 기반으로 한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동·서부 중학교 입학추첨통합관리위원회 위원들과 내·외부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공개 추첨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배정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학생들이 현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교육청 및 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학생은 2월 9~11일 오전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중학교를 재배정받을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배정은 현 거주지 주소가 아닌 소속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학교군 내 중학교의 수용 여건과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중학교 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17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직무연수를 여수·순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분단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의 강의와 역사적 장소 탐방을 통해 통일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과 평화감수성도 신장할 수 있었다. 연수는 24일 ‘함께하는 남도학’ 대표인 주철희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에 관한 내용을 환기했다. 특강을 마치고 수강생들은 14연대 주둔지·만성리 형제묘·만성리 위령탑 등을 탐방했다. 25일에는 순천에 있는 여순항쟁탑·10·19평화공원·순천대학교 등 여순사건의 주요 사적지도 방문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개초등학교 김현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인 우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연수도 소규모로 진행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동구 소재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등육아원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을 달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전 발열검사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최소인원으로 방문해 육아원 실외에서 기저귀·물티슈·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령인구 절벽 대응을 위한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기능전환 대응과 도시개발 여건에 따른 학구·학교급별 학령인구 추계 분석, 적정규모 학교에 대한 범위 추정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와 교육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대신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방안에 관심이 있는 관계기관·교육 전문가 등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광역시 교육환경 분석,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 및 유형 제안, 학교기능 확장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구축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특히 교육환경 전환에 따른 지역민·학부모·학교 관계자의 인식조사(광주 일반시민 및 학부모 등 총 6,280명 설문) 분석 결과 학교 통합 및 이전 재배치에 대한 찬성 의견이 72.6%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소학교 지원방향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습권 강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팬데믹 시대에 그 가치를 더욱 실감하고 있는 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아트아카이브센터를 목표로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 건립된다.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예정인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8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1385㎡의 건축규모이며 3월 전국적으로 설계를 공모한다.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보한 디아스포라와 민주, 인권 주제의 하정웅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아카이브 집중 보존 연구시설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디지털아카이브 자료 보존 연구 교류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5266점 가운데 하정웅컬렉션 2603점이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으로 이관하여 작품 및 작가연구는 물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협력‧교류하는 거점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하여 국공립미술관 및 아시아 유관단체와 공유‧교류를 통해 플랫폼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작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미술관이 자리한 중외공원 일대가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으로 조성되고 도롱뇽, 무당벌레, 공룡이 등장하는 어린이 생태예술놀이터가 아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 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를 산보하면 눈 아래 펼쳐지는 숲길이 시원스레 열린다. 중외공원 내 광주시립미술관이 전시만 관람하고 떠났던 공간에서 예술과 자연, 놀이와 교육이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중외공원이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지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쉼터인 중외공원에 면적 5만6200㎡ 규모로 조성되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은 국비 9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공법심의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중외공원은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광주의 주요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시각미디어문화권의 중심부로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있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다양한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건 광산구의 선구적 정책 실험이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광산구는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 및 행복영향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1년 시민행복도 조사를 토대로 행복정책 실시 이후 시민의 만족도, 행복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2021년 광산구 행복지표 전체 평균은 6.22로, 2020년 5.39보다 0.8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산구의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행복 전담 부서와 관련 조례를 만들고,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를 조사하고, 분석해 구정에 반영하는 과학행정 체계를 가동했다. 2020년 행복도 조사에 따라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계층의 행복감을 높이는 52개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실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지표 중 대부분에서 시민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대영역으로 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임택 동구청장 이름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임택 청장은 “그동안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5개 자치구 최초 음압 선별진료소 운영 등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 감염 진행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지난 연말까지 400명 선이었던 누적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천 명대를 넘어섰다”고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임 청장은 이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거주인구의 약 22%에 달하는 만큼 지금의 확산세를 멈추지 못한다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면서 “요양병원과 요양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 중 백신 미접종자와 1·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 진담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친·인척 간 모임을 비롯한 가족 간 모임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 전체 거주인구 중 절반에 육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운영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동구는 구청장 주재 하에 지난 24일 행정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함께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부서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저소득층‧고령층 중심으로 한 기본 정책을 넘어 ▲반려동물 돌봄 지원 ‘걱정말고 다녀오시개’ ▲특화 유튜브 채널 ‘혼스타그램 운영’ ▲소모임 지원을 위한 ‘각자공생’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가구 간 소통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전 부서가 나서달라”면서 “앞으로 동구는 모든 1인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독립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돌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을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총 47건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이며, 협약 규모는 투자금액 2500억원에 고용인원 1300명이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제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 475억원으로 실 투자율은 50%를 기록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출발한 광주경자청은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가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체를 통해 청년과 청년을 잇고, 로컬활동을 통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할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반드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구성은 신청일 기준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광주시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참여 역량,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3월까지 청년공동체 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활력 증진’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은 각각 직접지원 800만원과 간접지원 200만원을 받아청년들이 지역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광주시내 어디서든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설 연휴 성묘‧봉안시설 운영현황, 실시간 버스이동정보,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안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선별검사소 운영상황, 집 근처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지난 추석연휴(2021.9.18.~9.22.) 기간에도 대중교통 안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1058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5명의 상담사가 365일 연중무휴로 연간 26만여건의 시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화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 운영한 '2022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신학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 3개 과정(음악·미술·체육)과 중등 3개 과정(도덕·음악·국어)으로 운영됐다.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초등교원 60명·중등교원 63명 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은 ‘음악·미술·도덕·체육 교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 전문강사들(대학교수·수석교사·교과선생님들의 추천 교사)을 섭외해 실제 교과 수업에서 고민을 나누는 해결책을 찾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거리두기·발열체크·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이번 ‘교과 연수’는 현장에서 수업 중 고민하던 내용을 강사들과 연수생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매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구민과 소통하는 ‘부동산거래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부동산 전문상담관에게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거래계약서(매매 및 임대차) 작성에 관한 사항 및 부동산 관련 중개의뢰 시 유의사항,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절차와 작성법,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 등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내용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당한 중개행위 및 부동산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설을 맞아 2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설 당일인 2월1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팀이 ‘’설‘ 설에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연다. 굿패마루는 모든 이의 만복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운수대통(運數大通)’부터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인 ‘판굿’, 빛고을 오일장의 흥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전통연희놀이’ 등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재밌는 판을 벌인다. 정월대보름인 15일에는 민간예술단체 올라(Ola) 팀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복을 기원하는 ‘BLESS(祝願)’, 너와 나 힘을 합쳐 삶을 일구어가는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상사디여’ 등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어 16일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로 인정받은 한국 고유의 전통 민속춤인 전통무용 ‘살풀이’, 古 서용석 명인의 다양한 악기산조들의 가락을 집대성해 기악합주 곡으로 만든 서용석류 ‘산조합주’ 등 전통국악공연을, 제2부에서는 펌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부터 2월7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청소기동반 운영, 연휴기간 수거일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청소에는 자치구가 보유한 살수 차량, 진공흡입청소차량 등 노면 청소차량 20대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 960여명이 격일로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6개반 102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가 끝났을 때 쌓인 쓰레기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수거해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생활쓰레기가 매립되는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 동곡음식물 처리시설은 설 연휴에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020년 7월 개교부터 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개교 3년차를 맞아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관학교 1기는 155명, 2기는 157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76.9%가 창·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확정됐다. 특히, 사관생도들은 전국 주요 인공지능 끝장개발대회와 공모전을 석권하는 등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2022년 사관학교 3기의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교육과정의 질이 높아진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전문교육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3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공급과 수요 측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2월 수료한 2기 사관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 입장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마쳤다. 이를 통해 몰입형 집체교육이라는 사관학교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확정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교육기간(7→10개월)이 확대되고, 더 많은 인공지능 실무인력(180→330명)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3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기기 등을 보유하고 고객센터 산업육성 등 관련 전문인력을 최소 3명 이상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내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객센터 신·증설 유치활동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및 네트워킹 지원 ▲고객센터 입지여건 등 홍보 ▲상담사 인력양성 및 순회 설명회 ▲상담사 감정노동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7일부터 11일까지 시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해마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기관·단체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유치하고, 올해 1월 현재 보험·통신 등 분야 75개 고객센터에서 7200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8일부터 2월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주변 교통편의 제공,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24일부터 버스(시내, 마을), 택시, 지하철과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와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소독활동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지만, 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단속한다.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도 350여 명이 배치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설 명절 전날인 31일부터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과 함께 오는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징계처분은 물론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두 단계 상승하고,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는 2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해피콜과 청렴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올해도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패 없고 청렴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노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경과된 전용면적 85㎡ 이하인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이다. 지원은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 개선과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분야로 나뉜다. 시설 개선 분야로 옥상방수, 건물외벽 균열보수, 주차장・단지 내 도로 포장, 오・폐수관로 및 보안등 교체 등이 가능하고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비・청소원 등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분야는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사(지하실 불법 증축시설 지원 불가), 휴게실 증축 및 개・보수, 냉난방기 및 환기시설 설치 등이며 단지별 80%,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단지 선정은 오는 2월 중 시설물 노후상태, 단지규모 등 공동주택지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비정규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과 살기 좋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나 선거구)은 제290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정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아름다운 정원 발굴 및 선정 ▲주민정원사 양성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지정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정원을 발굴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을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마을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그속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이웃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창업 청년의 성장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역 청년들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3억3,1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가에게 창업성장 지원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며 “오는 2월 11일까지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이면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 내에 청년 1명 이상을 반드시 고용한 상태에서 지역 전략 및 연고산업을 비롯해 공예품과 특산물, 지역장인 육성 등 지역특화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가이다. 다만 현재 휴업 또는 다른 분야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창업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2년 설을 맞이하여 25일 취약계층 150세대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에는 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드림라이온스클럽, 하남라이온스클럽도 참여했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설렁탕 등 사골육수, 국거리용 소고기, 과일 및 다과류, 방역용품 및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함께 전달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푸드플랜 TF위원 및 분과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의제를 통합·관리해 외부조달 중심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선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광산구는 도시와 농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차별화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TF위원·분과위원과 푸드플랜 정책 의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마을리더·소비자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선 광산형 푸드플랜 전략과제로 △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생산·공급기반 구축 △공공형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전략별 추진계획과 단기, 중장기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 보고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도농 먹거리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빛고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는 센터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금호평생교육관은 평소에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프로그램’ 및 ‘사랑·희망 나눔 도서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해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힘 쓰고 있다. 한편 빛고을지역아동센터는 월산동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종합적인 어린이 돌봄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사회적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 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과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먼저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이후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작년 한해 800여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며 “노동과 생명을 무시하고 이윤창출에 눈이 먼 기업,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의 허술함에 의한 계속된 살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이 논의되는 과정에도 각종 사고로 주검이 된 노동자들이 늘어났지만 결국 대기업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허술한 법률이 됐다”며 대기업들이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하도급 업체의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을 면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 함께 “과다한 경쟁 입찰과 하도급에 따른 비용 절감 때문에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이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만연하다”며 “다단계 불법 하도급 구조를 뿌리 뽑아야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보건법에는 노동자에게 작업중지권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남구 소재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위문했다.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의지하고 연대해 마음 넉넉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관은 앞으로도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김영관 의원(정의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파트 위탁사업자 부정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조례 의무사항인 감사반 편성·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작년 12월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 위탁사업자들의 4대 보험 과다 청구 부정비리를 폭로하고 집행부가 전수조사를 추진했지만, 지난 한 달의 시간 동안 공동주택 위탁사업사 197개 중 자료 요구에 답한 곳은 3곳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년간의 자료 요청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지만, 위탁사가 회계 ·관리 운영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관리소장들이 소속되어 있는 주택관리사협회가 본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민원을 제기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실제 발송된 화면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위탁사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관리소장들과 주택관리사협회가 위탁사를 대신해 나서는 것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본 의원이 정의당 광주시당 아파트 위탁사 비리 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접수된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와 대보름 주간(2월14일~15일)을 맞아 기관과 자치구, 마을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1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문화행사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와 연휴 기간 이동을 최소화해 광주시 관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국악상설공연 ‘설에 설레임’(2월1일), ‘설맞이 공연’(2월2일)을 펼친다. 운수대통 신년 축원, 전통연희놀이, 궁중무용, 국악팝, 기악합주 등이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월1일 설에 세시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윷놀이 키트 나눔, 입춘축 나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은 2월12일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무등풍류뎐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관 개관 10년, 시민동락’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관 10년 사진 전시회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채널에 동시 송출돼 안방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9일부터 2월2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응원꾸러미 1000개를 전달받았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겨울철 한파와 싸우며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응원꾸러미를 마련했다. 응원꾸러미는 한파 속 건강을 북돋기 위한 홍삼, 육개장, 비타민 등 16종으로 구성됐으며, 5000만원 상당이다.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시청 및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1월과 7월에도 의료진을 위한 2500만원,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를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겨울철 추위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급속 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 시설은 ‘홀더 지역아동센터(서구)’·‘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로렌시아의집(광산구)’·‘한마음 지역아동센터(동구)’·‘귀일민들레집(남구)’·‘무지개 지역아동센터(남구)’ 총 6곳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위문 시설을 방문해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계속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미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대상 시설주에게는 편의시설 유지·관리 책무를, 구청장에게는 편의시설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미영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작년 11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이해와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하남동 경암근린공원 등을 찾아 공중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12월 제269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고 청소도구로 채워진 장애인 화장실 실태를 지적하며,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및 장애인을 포함한 점검반 운영 등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개정안은 조례명을 '광산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편의시설의 파손 및 장애물 적치 등의 행위를 방지하고 적절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