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2월22일~3월5일 ‘2022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월~7월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문교양·문화예술·기초문해교육 3개 분야 다양한 주제의 36개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일본어회화 ▲생활법률 ▲컴퓨터 기초 등 인문교양교육 14개 강좌, ▲요가 ▲칼림바 ▲민화 등 문화예술교육 16개 강좌, ▲한글 ▲실생활정보교실 등 기초문해교육 2개 강좌로 총 32개 강좌를 개설했다. 또한 직장인 및 평일 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자산관리 ▲아로마테라피 ▲식물인테리어 ▲연필스케치 등 4개 강좌를 주말에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으로 22~25일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원이 남아있는 강좌에 한해 3월2~5일 추가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주 1회 강좌 5만 원, 주 2회 강좌 10만 원으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기초문해교육’ 2개 강좌의 경우 수강생의 연령층을 고려해 무료로 운영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장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16일 발의했다. 이 조례는 ▲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실태조사 및 컨설팅 ▲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하는 등 적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오영순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8일에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16일 남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 확립의 기틀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란 최소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비용으로 인간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실제적·정책적·기술적 체계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및 이용의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등의 보급 촉진을 위한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및 정책을 시행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며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민에게 에너지의 보편적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수급의 추이·전망 및 안정적 공급 등에 관한 사항을 대비하고 에너지 기본계획 및 시책의 자문·심의·조정 등을 반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하주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 및 보급은 이제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광주시가 목표로 하는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광주청년 드림수당’ 1기 참여자 640명을 선정했다. ‘광주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청년활동지원(원데이클래스 등), 취업지원(진로탐색, 취업준비형, 창직 및 창업형), 청년커뮤니티지원 등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기 참여자 모집에는 선정규모 640명을 크게 웃도는 1040명이 신청하는 등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예비교육을 이수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 받아야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구직 활동 참여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이 힘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광주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하고, 5월경에는 2기 5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마을 단위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2022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전환마을은 에너지전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로서 마을에 거점공간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실천하는 마을이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마을이 참여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원마을과 풍암마을 대표들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뽑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선도한 ‘우리동네 그린리더’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광주시는 올해 참여 희망 마을을 위해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등 시민단체와 (재)광주평생학습진흥원 등과 협업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 전환 운동을 이끌어갈 활동 인력을 양성해왔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광주 에너지전환의 날’ 행사를 통해 12개 신규 마을에서 에너지 전환마을 디자인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를 토대로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지난 11일 ‘2022년 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가 극심한 요즘 남구의회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16일 발의했다.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이 남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의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 ▲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 금융사기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여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했으며 금융회사가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여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게 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에 예산이 지원된다. 박용화 의원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서 도입과 함께 자가격리앱 폐지, 보건소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정오(낮 12시) 기준으로 자동격리 해제 등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본인이 직접 접촉자 등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조사서를 토대로 60세 이상 및 50대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자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그 외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집중관리군이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24시간 모니터링(1일 2회)을 받고, 재택치료 키트가 지급된다. 키트 구성품도 기존 7종에서 4종(해열제·체온계·산소포화도 측정기·세척용 소독제)로 간소화했다.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일반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동구 관내 병·의원 가운데 재택치료 의료상담이 가능한 곳은 4개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1년도 21개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洞動)백서를 발간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작을 완료한 백서에는 작년 한 해 각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의 활동과 비전, 이를 통해 발굴된 76개 의제, 활동 소감 등이 담겼다. 지난해 광산구 21개 동에선 총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단, 복지관, 자활센터,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 등이 모여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후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주민투표, ‘줌(ZOOM)’ 간담회, 동별 대동회 및 비전선포식 등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의 총의를 모아 올해 추진할 마을복지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로 광산구는 행전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동동백서를 각 동과 마을활동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은 올해 공모사업, 동별 민‧관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다. 김현님 광산구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 위원장은 “광산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주차난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 상반기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의 참여시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민간시설의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최소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연속 7시간·주 5일 이상, 2년 이상 무료 개방하는 곳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2월 현재 관내 15개 시설 386면을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3월 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광산구 교통지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심주차난은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며 “주차공간 공유가 더 확산하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외에도 도심지 내 유휴 토지를 1년 이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남 장성군과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6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성군과 ‘도농상생 먹거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농상생을 바탕으로 먹거리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소비 및 생산 자원의 공동이용 △먹거리분야 정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먹거리 선순환 정책 사업 △도-농 협력모델 창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광산구와 장성군은 협약 사항 이행을 위해 실무단을 구성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푸드플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온 장성군은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 소비자의 안전과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구청장협의회가 최근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16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구청에서 정례회를 갖고 동구와 서구에 각각 5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신축 과정 중 발생한 사고에 따른 피해자와 유가족 및 사고 현장의 빠른 수습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지원금은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5개 구청장은 회의를 마치고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문인 광주시구청장협의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광주시를 비롯한 5개 구청이 적극 협력해 근본적인 사고 예방 대책 마련과 안전사고 점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생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일상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산업 관련 분야 공모를 통해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이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참여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9월 중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2년‘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과‘인문도시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평생교육기관·단체 또는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서구는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열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인문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인문학 주제의 교육 단체 지원도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10개 동아리에 각 1백만원 이내,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과정은 1개 기관에 1천만원을 지원하고, 인문도시 기반구축 사업은 6개 기관에 각 5백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소재한 인문교육 실시 기관(단체),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이며,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학습을 병행하여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과 학습동아리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 시작일(21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두드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점례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은 8일 제27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친환경에너지 시설 보급’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하였다. 고 의원은 “'북구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에는 구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구 예산 지원으로 지어진 주민공동 이용시설에는 친환경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강제하고 있고 관내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 관내 민간시설 중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및 공동주택 등에도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20년도까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친환경에너지 시설의 설치·지원내역·홍보 및 교육 실적은 전무하며, 2021년 이후에도 공모 및 시 교부금 사업을 제외한 북구 자체 추진사업은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하였다. 덧붙여 현재 관내 생활SOC사업 공모 선정으로 현재 공사, 설계 중인 건물에도 반드시 들어가야 할 친환경에너지 시설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음을 지적하며 “행정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을 연말까지 유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유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2004년부터 1시간 기준 140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이는 서울 6000원, 부산 3000원, 대구 2500원, 대전·인천 2000원 등 6대 특광역시 평균의 51~5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불합리한 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조정 전 요금 대비 약 43% 인상된 2000원으로 주차요금을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의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민생 안정을 위해 시민사회, 시의회, 언론 등 각계 여론을 반영해 3회에 걸쳐 인상 요금 적용을 유보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광주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8조 제2항에 따른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는 근거로 인상 전 요금을 적용·시행해왔다. 또 공영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대료 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광주시 주관 ‘2021년 자치구 및 공직 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치구 분야 1위에 올라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청렴정책에 대한 확산을 위해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동구와 남구, 서구 3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공직 유관기관 5곳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40만명 이상인 북구와 광산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관계로 제외됐다. 남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및 경영 성과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3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와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로 남구 옴부즈만을 설치, 독립성을 비롯해 공정성과 신뢰성, 비밀보호 4대 원칙 아래 복잡‧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유발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결정됐다. 지난해 7월부터 광주시교육청·광주시 및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해 3월10일 기준 학적에 올라있는 1학년 신입생 전원이다. 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따로 없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를 제출받아 보호자(학생)에게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 1인당 25만 원이며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전액 사용해야 한다. 3월 이후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은 타 시도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비 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때만 지급한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광주 관내 학생들의 입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광주시교육청·광주시·각 자치구가 각각 5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석환 병무청장은 15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민원실 등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미래 병무행정 업무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광주·전남, 전북병무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병무행정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정 청장은 “앞으로도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5~17일 초・중・고・특수학교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2022년 보직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광주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보직교사로서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15일 초등학교 보직교사를 시작으로, 16일 중학교, 17일 고등학교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각 보직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교무·연구·생활교육 세 분야로 나눴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각 보직별 교육 현장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다.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업무 처리 방법 등도 자세하게 제시해 함께 나눔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보직교사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 학년에 맡게 될 교무부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실습과 모둠별 토의 등을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보직을 처음 맡은 교사에게 현장 활용도가 높은 연수가 개설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3~7월 약 4개월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에게 특기·적성 계발과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의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수강 대상별로 어린이 대상의 ▲토요 문화놀이터,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창의 술술논술교실, 성인 대상의 ▲문화강좌 총 3가지 과정으로 나눴다. 토요 문화놀이터는 ▲창의수학·보드게임 ▲어린이 미술교실 ▲도자기 빚는 도서관(오전·오후)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 ▲어린이 마술교실 ▲체스교실 ▲어린이 캘리교실 ▲어린이 중국어 ▲어린이 과학실험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창의 술술 논술교실은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창의 논술교실,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창의 글쓰기 교실 2개 강좌로 운영된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서예교실 ▲수채화 ▲코바늘과 손뜨개 ▲채색민화▲도예교실 ▲유화 ▲영어회화 ▲세밀색연필화 ▲파스텔화 ▲스마트폰활용법 ▲부동산과 경매 ▲문인화 ▲기초부터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출신들이 창업한 자동차산업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픽의 광주사무소가 2월 중에 개설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에픽을 방문해 최성식 대표, 권문식 고문 등을 만나 광주사무소 개설 및 지역 부품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공식 선언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첫 프로젝트로 체결한 광주시와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에픽, 광주그린카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이 시장은 “미래차 부품공장 유치와 부품개발-생산-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하려면 무엇보다 지역 부품기업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에픽이 광주사무소를 개설하면 부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우리 광주가 미래차 메카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광주사무소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에픽 최성식 대표는 “우리 회사는 최소 30년 이상 현대차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모든 자동차 분야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27억원을 투입해 개량이 필요한 노후 하수관로 18㎞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노후 하수관 283㎞의 정밀조사 결과 노후관으로 판명된 곳으로,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개량 효과가 가장 확실한 관로 교체 위주로 시공하되, 지장물 및 교통 영향 등 교체가 불가능한 곳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한다. 또한, 남은 구간의 하수관로도 정밀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어 노후관으로 판명되면 즉각 정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후관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강우 시에는 배수 불량으로 침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땅꺼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2차 재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개량이 시급하다. 이에, 광주시는 2015년부터 매설 후 20년이 경과한 하수관 1905㎞를 조사해 개량이 필요한 관로는 국가 지원과 가용 예산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81억원을 들여 630㎞를 조사하고 불량관 35㎞를 정비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가전제품 공동브랜드 지엘(GIEL) 참여기업을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가전 및 전기·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단, 부채비율이 1000%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재무건전성, 고용상황과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 등을 평가하고 기업별 발표심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 마케팅 실적 및 역량,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5개사 내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정보마당-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광주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고 ▲맞춤형 마케팅 지원 ▲제품홍보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및 할인판매 기획전 개최를 통한 판매지원 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공동브랜드는 지역 내 업체에서 생산한 공기청정기, 제빙기, 살균건조기 등 38개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들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9건을 처리한다.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남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하주아 의원) ▲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남구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 ▲남구 다목적체육관 지붕 유휴부지 임대 민간투자 태양광발전사업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보고의건 등이 있다. 임시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하고, 본회의 장면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박희율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하는 골든타임으로, 남구의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목표를 설정해 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시립 무등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키 위해 ‘인공지능(AI) 비대면 도서 추천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대, 성별, 직업, 관심사, 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추천 도서의 간략한 내용, 평점, 대출 가능 여부 등 정보와 함께 추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내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교육 강사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치구별로 민방위 강사를 모집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시에서 통합 선발해 지원자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모집 과목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기본교육 분야의 민방위 기본소양 과목 ▲실전훈련 분야의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안전 등 4개다. 지원 자격은 관내 5개 자치구에서 강의가 가능한 민방위 및 생활안전 관련 업무 경력자로, 풍부한 지식과 강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시 또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시 안전정책관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평가를 통해 3월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비상상황이나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역량 배양이 중요하다”며 “민방위 대원들에게 수준 높은 민방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2021년 광주 예술인 실태조사 및 복지정책 연구’에 따르면 창작과 실연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인은 22.1%였으며, 상해 후 개인이 전액 부담하여 치료한 비율은 90.3%였다. 반면 산재보험에 가입한 문화예술인은 33.6%에 불과해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문화예술인 대상 상해보험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월 중 보험사 선정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보장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며, 보장범위는 상해사망, 후유장해, 의료비 등으로 정확한 보장내역과 범위는 보험사 선정 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30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 및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총 25억원을 투입해 LPG차로 전환하는 어린이통학차량 35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신차를 구매해 광주시에 어린이통학버스를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지원금은 대당 700만원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조항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해도 가능하다. 또 2021년 12월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신청자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 복사, 등기 접수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53대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지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사업체를 선정,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체 당 총 공사비의 90%, 최대 1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체의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지한 상시 50인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지원 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3월2일부터 4일까지 시 노동협력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산업단지에 입지한 사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1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20팀이다. 특히 창업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미디어(책, 영상 기반) ▲문화(전시, 공연) ▲커뮤니티(지역사회 프로그램) ▲F·B(식음료) 등 5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에 대한 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한 뒤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 선진지 견학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료 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기간에는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주거지의 종합적 관리를 위해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15일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거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사회·환경적 측면에서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새로운 주거 및 도시정비 방향과 기준을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5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거정비사업 예정구역 118개소 중 준공된 지역 및 현재 미추진 구역을 해제해 정비예정구역을 50개소로 조정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정비방식은 정비예정구역을 사전에 지정하고 전면 철거 위주의 물리적 환경개선에 치중했으나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에서는 전면 철거위주의 정비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주거생활권을 30개 생활권으로 나누고 생활권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기간 중 북구의회는 모든 구의원과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3회 실시하도록 하고 집행부 참석 인원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의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정철, 김영순, 백순선, 고점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였다. 또한 백순선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제출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 건의안’이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되었다. 표범식 의장은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어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구민복리증진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위한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류의 무분별한 산업발전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바람직한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전문강사가 13개 동을 방문해 동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14일부터 동구청 기후환경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 기후위기 대응책을 포괄한 ‘중장기 탄소중립 녹색성장 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충장로 골목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광주극장 앞 거리에 7개의 영란등(鈴蘭燈)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충장상인회 등 40여 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현장순회 등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점등식을 갖는 영란등은 1931년 당시 충장로에 광주 최초로 설치된 방울꽃 모양의 가로등이다. 당시에는 꽃망울 모양의 등 다섯 개를 한 묶음으로 달았다고 전해진다. 1940년 이후 일제는 전쟁을 위해 네온사인, 옥외 간판, 가로등 사용을 중단시키면서 1941년 8월 군수품 조달을 위해 금속회수령을 발동해 이 무렵에 충장로 영란등도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장로45상생발전협의회는 ‘충장로의 빛’을 되찾고자 지난 2020년 충장로 오래된가게 출판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된 충장로 상점가 영란등 자료사진 및 문헌 등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는 등 영란등 복원 추진에 앞장서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묵은 액운을 쫓고 올 한해 건강을 기원하는 ‘다복마을 정월대보름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인 이날 음식을 나누던 풍습을 따라 부럼, 찰밥, 나물 2종, 방역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다복꾸러미를 관내 독거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등 50세대에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이서운(85)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은 물론 식료품값도 급등해 식사조차 챙기기 힘들었는데 대보름 음식을 나눠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기종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산2동 지사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로부터 초등학생 문제집 등 참고서 총 518권(477만 원 상당)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전체 학령기 아동 150여 명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문제집을 배부해 가정 자율학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참고서 나눔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을 선행 학습할 수 있는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 좋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1만2,510여 권의 참고서(2억1천만 원 상당)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6~10개월) 비유상운송 종합보험에 가입된 전기 이륜차와 배달에 필요한 배달통 및 받침 등을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배달대행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대로 1인당 1대를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0개월(3월 ~ 12월)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확인서가 있는 사업자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조건은 (1순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에 따른 최근 1년 매출액이 낮은 순, (2순위) 영업신고증 상 영업신고일이 오래된 순, (3순위)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영업신고증이며, 오는 28일 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관 2주년을 맞은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올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8일 사업제안서 등을 전일빌딩245 관리운영실(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의 이해도 등이며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가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운영’으로 정하고 전일빌딩245만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대표 행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향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아시아문화전당, 대인예술시장, 예술의거리, 프린지페스티벌 등 광주 대표 문화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을 내년말까지로 연장한다. 광주시는 친환경차 보급·확대 등을 위해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6월부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통행료를 감면하고 있다. 통행료 감면 대상은 사용 본거지 주소가 광주시이면서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배기량1600㏄ 미만)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다. 친환경차량 통행료 감면을 위해서는 대상 차량 소유주가 광주시 도로과에서 친환경차량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카드를 제시하면 통행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친환경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통행료 감면을 연장한다”며 “앞으로도 제2순환도로 운전자의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한 친환경차량은 총 4091대로 7억7578만9000원 감면 혜택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이사가 지난 1월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시청 선별검사소의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15일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청 선별검사소 업무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일없이 밤늦게까지 일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인자격으로 기부금을 기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번 기부금이 선별검사소 근무자와 방문객들을 위해 긴요하게 쓰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다”며 “휴일없이 늦은 밤까지 일하는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 지역사회 원로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현장 근무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응원의 손길에 힘입어 모든 시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평생학습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평생학습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유일하게 선정,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오는 3월부터 국비 포함 5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숲, 도시골목, 도시농업 등 3개 과정의 ‘예비도시재생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북구는 실습터인 ‘북평(북구에서 평생배우다)-학숲소’를 활용, 단순히 인력 양성과정에 그치지 않고 문화・도시재생・마을연계사업 등 전반에 대한 전문기획 활동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예비도시재생사’를 시작으로 2023년 ‘수습도시재생사’, 2024년 ‘전문도시재생사’ 등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수강생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북구 평생학습의 특화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람 성장 및 공간 재생을 추구하는 평생학습형 도시재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대응 활동 등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광산구는 90.68점으로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다. 광산구의 평가 점수는 226개 기초지자체 평균인 86.5점을 상회했다. 광산구는 앞서 광주시가 주관한 ‘2021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와 ‘2021년 자치구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에서도 2년 연속으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더욱더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비대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을 진행한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시민의 호응이 크다. 올해도 12월15일까지 광산구 전역에서 ‘줍깅’이 펼쳐진다.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만 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원, 가로변, 산책로 등 어떤 장소든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워크온’ 줍깅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활동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줍깅 챌린지, ‘정크아트(쓰레기 활용 미술작품)’ 인증, 활동소감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해 ‘줍깅 커뮤니티’ 가입자는 총 3283명, 활동 실적은 1만6969건이다. 전체 봉사활동 시간 신청 463건 중 73%에 달하는 340건이 10~20대였다. 광산구는 ‘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와 동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남구청 7층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운영 및 평생학습 관련 시설‧강사 인력 공동 이용,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정보 공유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남구와 동구는 문화예술 부문 교류를 위해 청각 장애인 뮤지컬 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 예술가를 동시에 양성해 작품집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또 장애인들이 남구와 동구 관내 명소를 찾아다니며 동영상을 통해 동네를 알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처럼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유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기반 미흡으로 이들의 학습 수요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지식의 소멸주기가 짧아지면서 제도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과 12일 이틀 동안 관내 유(사립 포함)·초·중·고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2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14일 시민참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운영 등 교육자치를 담당하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육자치 확립을 위해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구성과 실제 운영·공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달방식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인 ‘실시간 온라인 방식(팀즈·유튜브)’으로 진행했다. 또 실시간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원을 위해 전 연수 과정을 녹화해 내부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관내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사립유치원 교원들은 이번이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첫 실무 안내 연수로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학교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이 관내 공사감독 중인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대해 건축시공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이루어진 상시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14일 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반 편성은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최근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점도 반영했다. 점검단은 학교시설공사 중 고위험 현장 및 점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일정 규모나 주기에 따른 점검이 아닌 상시·불시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설계도서에 따라 적정하게 시공이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 안전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과정에서 부실 및 위법행위를 적발할 시에는 시정명령·공사 중지 등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단은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편성한다.점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현장에서 개선사항이 발생할 시에는 점검단의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시설지원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학교 행정직원 75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수익자 계약(우유, 교복)에 대한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14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동부 관내 학교 소속 직원들 뿐만 아니라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 행정직원 등 총 75명이 연수에 참석했다. 매년 2월은 일선 학교에서 새 학년도 준비를 위한 수익자 계약 업무(우유·교복 구입 등)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업무 추진 전 적기에 실시돼 현장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연수 희망자 모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중 단위학교에서 놓칠 수 있는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의 각 절차마다 적용되는 법령 및 규정·지침도 심도 있게 다뤄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회계 수익자 계약 업무를 처음 담당하거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3월7일까지 5·18사적지를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1호 5·18사적지인 전남대 정문을 포함한 시 관내 사적지 29곳과 표지석 등 사적지 시설물의 훼손 유무 등을 자치구와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해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5월 이전까지 시설물 보수·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5·18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복원·관리하기 위해 1998년 1월12일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사적지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적지의 원형을 유지하며 5·18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추진중인 옛 국군광주병원(제23호) 부지를 활용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공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건축설계용역 중으로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광주교도소(제22호) 부지를 활용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및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해 도시개발사업이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 1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14일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존 남구 사동에 위치한 시설의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노인 지원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전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올해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위해 더욱 관심 갖고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는 상담원 등 직원 10명이 상주하며 학대피해노인에게 상담서비스, 복지서비스,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 보호서비스, 정보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노인복지법상 노인인권육기관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연 250회 7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전 개소로 안정적인 교육장이 확보돼 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알리고 노인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을 위해 지역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전장부품은 미래자동차에 적용될 전동화, 자율주행, 연결, 공유 기술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향후 완성차의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미래 전장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을 선정해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베스트 10’ 기업에는 역량 진단과 시장 분석, 수요처 발굴 등 기업컨설팅을 진행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기술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완성차와의 공동연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 연구인력 고용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 취득과 가격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기아차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완성차 기업으로 납품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EST 10’에 지원할 기업은 15일부터 3월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