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전통 수목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피어난 아미산 굴뚝은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람 명소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관람의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해양경찰청은 3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제8회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해양안전에 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매년 물놀이 사고·익사로 인해 약 600여 명이 사고로 사망·실종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확산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5월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5점을 선정하고, 대상 등 수상작에는 해양경찰청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 된다. 향후 선정된 우수작은 바다의 날(5.31), 연안안전의 날(7.18) 등 각종 행사 및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전시, 누리소통망 콘텐츠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물놀이·익수 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4호선 진접역 개통을 맞아 진접역 내에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우리마을, 진접에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접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하철의 개통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접읍의 자치활동과 옛 모습을 담은 6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옛 사진에는 현재는 진접역과 택지지구가 들어서 있는 진접읍 금곡리의 대부분이 논이었던 모습부터 70여 년 전 거리의 노인정, 우체국 등의 건물, 당시 아이들의 노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뿐 아니라 진접읍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마을의 소중한 기록이 소실되지 않도록 유튜브 등의 온라인 마을 플랫폼에 아카이브 작업을 통해 제작한 진접읍의 영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하철 개통을 맞아 진접역을 방문하는 열차이용객에게 진접읍의 옛 모습을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손꼽히는 풍부한 음향을 자랑하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기획공연 ‘2022 아람 로열 클래식’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다. ‘로열 클래식’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클래식 시리즈로 첫 번째 공연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을 오는 3월 26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꽁꽁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총 45건, 86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하였던 고양문화재단은 기획 브랜드 '아트시그널 고!양'의 2022년 새로운 시즌을 여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소프라노 박혜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혜상은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계약을 맺은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 등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MET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파미나 역을 맡아 인상적인 무대를 마치고 다시 고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다. 수차례나 셋리스트를 변경할 정도로 연주자 자신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곡을 고르기 위한 과정이 지난했던 만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 +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도서관 자료 중 주제에 해당되는 자료를 선정·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시민에게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2021년 일반시민과 함께한 '고양시민의 서재'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시 독서동아리의 서재가 고양시립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시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를 희망하는 고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서동아리가 함께 읽고 나눈 도서, 동아리원의 추천도서 등 동아리에게 의미 있는 도서컬렉션을 고양시민과 나누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북큐레이션인 '고양시민의 서재'를 통해 시민이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를 소개·홍보함으로써 독서동아리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콕생활로 일상이 무기력해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고양시 청취다방에서 진행한다. 고양시의 대표적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은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해있으며 공간 대여, 취업 특강, 각종 문화·취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봄에는 체형교정 시리즈인 ‘웨이트 필라테스’와‘밸런스 요가’가 매월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집밥과 다이어트에 고민인 청년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3월 22일 첫 회 주제는‘다이어트 레시피’다. 올해 총 10회 진행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하게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자. 평소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청년들이라면 3월 29일 오픈하는‘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는 준비되어 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마크라메는 처음 접하는 사람도 2시간이면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청취다방에서는 향후 청년들의 활력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취미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자원봉사 참가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기념관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 분야는 ▲도슨트 ▲행사보조 ▲환경정리 ▲홍보캠페인이며, 선발인원은 총 40명이다.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시민 30여명과 라운드테이블 6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테이블에서는 지난 4회차 때 논의했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참여자들의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한 참여자는 “지역문화를 형성해나가는 데 누구보다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각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발표해 향후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자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분과 그룹 중에서는 “지역민이 나를 발견하며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격의 없는 만남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문화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안성유랑기획단을 기획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1분기에 계획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6회차 과정을 마치며 다른 참여자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동안 지역주민이 전문가보다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갖고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를 발전시켜나간다면 지역 고유의 문화로 확대되어 가치가 재생산되고 장소와 콘텐츠가 재발견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종료된 후에도 분과별 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문화원은 오는 4월 1일, 2일 양일간 안성3ㆍ1운동기념관에서 제103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4월 1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되며, 2일 오전 10시부터는 체험행사와 버스킹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식전공연(기원무, 민요)을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 체험행사 및 기념 공연으로는 ▲창의력 UP 씽크매직 ▲비눗방울 체험 ▲하바리움 체험 ▲키다리삐에로체험과 난타, 우크렐레, 어쿠스틱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국내 유일의 3대 실력항쟁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진행해왔다. 행사를 통해 안성시민과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고, 안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현수 靑 - nori 노리” 공연이 오는 3월 19일(토) 19시 남산골한옥마을 소재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김현수, “김현수 靑 - nori 노리” 공연 이번 「김현수의 靑-nori」 공연은 기존에 있는 전통예술의 고유성에 대한 건재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봄을 알리는 놀이라는 뜻의 공연 제목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되었던 사회 분위기가 봄이 오면 산뜻한 마음으로 다시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열게 되었다고 했다. 첫 순서인 ▲고사덕담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는 여러 액살을 물리치고 순조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소망하는 바를 기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덕담과 축원을 통해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순서이다. 두 번째 순서 ▲세요마치는 김병섭 선생님의 설장구 가락을 재구성하여 연주하는 설장구로 삼도(경기·충청, 호남, 영남)의 특징적인 가락을 구성한 삼도 설장구이다. 이는 정교하고 치밀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세 번째 순서 ▲사색유희는 김용배 선생님, 전수덕 선생님의 사물놀이 가락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사물놀이로 다양한 장단과 긴장과 이완의 흐름 속에서 기경결해의 전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추진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7, APAP7)를 이끌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4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문맥과 환경을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05년 첫 개최 이후 2~3년 주기로 총 6회를 진행했다. 2023년에 개최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걸쳐 ‘도심 속 참여 예술’을 추진 방향으로 잡고, 시민 참여를 중점에 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예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하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고, 프로젝트 이후 작품관리 등에 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예술감독을 공모하고 있다. 예술감독은 비상직이며, 활동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4월 4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사업계획안 발표(PT) 및 인터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기주도형 봉사문화 형성을 위한 2022 용인시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의 발대식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3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16팀 총 8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센터 소개, 청소년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위한 특강, 활동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 용인시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EM흙공 투척, 친환경 수세미 제작, 플로깅 등 동아리별 자체 봉사활동을 비롯해 센터 주관 연합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동아리는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배웠다”라며 “동아리별 봉사활동 기획에 도움이 되었고, 생존과 직결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오는 4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음챙김 테라피’라는 주제로 하정희 작가와의 만남, 아로마테라피, 티테라피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동화테라피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의 하정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으며, 향기가 있는 아로마테라피 '아로마 살브 만들기', 티테라피 '꽃차 만들기'를 통한 마음의 휴식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주간 기간인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아동 대상으로 도서관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면 봄꽃씨앗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보도서관에서 4월 16일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책을 대출한 시민에게 독서와 함께 향기로운 일상을 선물할 꽃차 티백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달빛 조각' 등의 저자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오는 4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달빛 조각' 그림책을 통해 캄캄한 밤 숲에서 느낄 수 있는 빛과 소리와 향기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장면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팝업카드를 만들 예정이다. 김포시립도서관(소영만 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민들의 독서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3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관내 2학년 ~ 5학년 어린이 15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에 거주하는 비전문 로컬 아티스트들의 연습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주민예술가 버스킹 무대인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3월 10일부터 시작된 본 공연은 반환점을 돌아 이제 2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번의 공연 동안 총 12팀 3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숨겨온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남은 2번의 공연에 참가할 13팀 40여명의 출연진이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오는 24일(목)과 31일(목) 19시 공연에는 최고령 참가자인 심길순 옹, 가평군청 공무원 밴드 ‘테라핀’, 가평군 홍보 리포터 윤하린, 가평의 대표적인 밴드인 은하밴드, 피리부는 가평댁 정미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주간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 A씨는 “소극장 공연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출연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있고 정감 있는 공연이었다.”며 다음 주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공연 출연자 K씨는 “이렇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뻤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 여주시가 ‘2022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간 도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직접 설립,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창업 자금 지원, 전문가 및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6개 허브(판교, 광교, 의정부, 고양, 광명, 시흥) 이외에 콘텐츠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ICT 융·복합콘텐츠 발굴 및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 동부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진행됐다. 여주시는 경기 동부권역 콘텐츠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 창작산업 기반의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참가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높고 도시재생의 시너지 효과가 높다는 점과 인접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 및 역할 면에서 긍정적 의지가 돋보인 점 등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아 선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꽃 피는 봄과 함께 '책'으로 여주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가 찾아온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빈집 예술공간#2에서 출판도서 기획전시 ‘여주, 책으로 꽃을 피우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재단에서 출판한 도서를 통해 아카이브의 형식으로 전시, 여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분류해 총 37종 62권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과거’에서는 여주의 역사에 나타난 문화와 삶에 대한 모습을 다룬다. 역사와 전통이 깊게 서려 있는 여주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담은 '여주마을 구석구석', '여주 길하다 : 여주를 이루는 12가지 길'은 생동감 넘치는 여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구술 채록으로 개인의 삶 속에 담긴 여주의 생활문화를 발굴한 '여주를 담다, 삶을 기록하다'는 사라져가는 여주시민의 생활과 경험을 24권으로 나눠 기록한 결과물로 한 평생을 여주와 함께 한 구술자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역학 연구의 장을 연 ‘조선시대 여주목 형성과 변천’은 조선 시대 여주목의 위상과 기능을 탐구한 책자로, 여주목과 관련된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3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로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만나는 숲밧줄 놀이! 신나는 봄놀이!'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가족과 함께 태몽을 주제로 한‘숲밧줄 놀이’와 ‘자연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숲밧줄 놀이’는 밧줄과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복잡한 놀이 구조물을 만들며 즐기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기를 수 있다.‘자연미술’은 꽃잎, 나뭇잎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산림레포츠 및 숲놀이 전문가인 정송이 강사의 체계적인 안내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명성황후 출생의 전설이 전해지는 장소를 탐방하고, 자연에서 얻은 나뭇잎, 가지 등으로 자신의 태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탄생을 의미하는 밧줄 구조물을 만들고, 신나는 놀이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이 기획한 파주 배경의 판타지 소설 ‘환상박물관 술이홀’이 3월 18일 판매 도서로 발간됐다. ‘환상박물관 술이홀’은 파주의 옛 지명과 고려시대 숙박시설이었던 혜음원을 배경으로 파주의 역사적·문화적 사실들이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파주라는 지역적 소재를 기반으로 펼쳐져 지역 정보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학작품으로 파주를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에 파주에 관한 문학작품을 창작하고 판매용 책자로 발간해 전국에 파주를 알릴 수 있도록 지난해 ‘파주보물찾기 시즌2’를 기획했고 이어 ‘환상박물관 술이홀’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10회 연재했으며 올해 결말을 맺어 도서의 제작과 마케팅을 담당할 출판사로 달달북스를 선정해 출간했다. ‘환상박물관 술이홀’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도서관과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이 책을 바탕으로 독후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준비 중이다. ‘환상박물관 술이홀’ 발간기념 북토크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3시에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책이 발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목동이음터센터는 오는 3월 24일 15시부터 화성시 악기은행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악기은행은 문화복지 확대를 위하여 진행되는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의 일환인 예술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대여료(1개월 단위, 악기 종류별 2천원~1만원)를 책정하여 다양한 악기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9종을 사이즈별로 354대 보유하여 시민 맞춤형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개관식 공식행사는 16시 30분부터 동탄목동이음터센터 5층 이음홀에서 개최되며, 화성시 공식 유튜브 ‘화성에서 온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M.I.H.예술단과 청림중학생 협연, 동탄목동이음터 마을동아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악기체험 및 전시, 내 손으로 만드는 악기(악기 만들기), 음악 마술쇼 등 총 8가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상 회복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개관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탄목동이음터 SNS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 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 가능한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를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의 범위, 대상 등을 확대 및 세분화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금도 총금액 5억 9천 5백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와 기존 사업에서 이름을 변경한 3개 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대상에 따라 개인 및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Y-ART New-creation'신규창작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Y-ART Start-up'유망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The Festival, Yongin'마을형축제개발’ 등 3개를 신설했으며, ‘'Y-ART Retouching'우수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 ‘청울림’ 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울림은 청소년의 울림이라는 뜻으로 ▲안산시청소년재단 사업 홍보 콘텐츠 기획·운영 ▲SNS이벤트 기획 및 진행 ▲홍보 콘텐츠 제작·게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5명(기획·운영팀 3, 디자인팀 2)이며, 기획과 홍보에 관심이 있는 20~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 시간 ▲소정의 활동비 ▲연말 우수 서포터즈 시상 및 상금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좌현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안산시청소년재단 홍보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의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2022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재능계발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국가와 고양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관내 10명 내외의 청소년(9~24세)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내용과 참가인원에 따라 80만원~12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선정 기준은 사회참여영역,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 문화예술 등 총 15개 영역에서 연중 10회 이상의 자체 활동과 동아리 연합회 및 결과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는 50여 개의 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의 우수한 청소년동아리를 적극 발굴하여, 청소년의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자기개발워크숍 프로그램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 아티스트웨이'를 운영한다.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 아티스트웨이'는 줄리아 카메론이 상상하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책 ‘아티스트웨이’를 활용한 강좌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진행하는 윤선희(지혜나눔교육 대표) 강사는 책의 내용들을 강의하고 세부 활동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의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은 총 6차시로 4월 5일~5월 10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 아티스트웨이'는 ▲1강 ‘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원칙 ▲2강 정체성에 대해 ▲3강 나 찾기 ▲4강 자유를 향한 연습 ▲5강 벗어나기 ▲6강 나의 이름으로 순서로 진행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살아간다. 이 물음은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 강좌는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구체화 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역사편’을 4~5월 진행한다. "테라 인코그니타"의 저자 강인욱 교수, "식탁 위의 한국사"의 저자 주영하 교수가 흥미로운 역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 강연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 출연한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강인욱 교수는 ‘고고학자의 테라 인코그니타, 미지의 역사’라는 주제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미지의 역사를 3회에 걸쳐 들려줄 예정이다. 강인욱 교수의 저서명이기도 한‘테라 인코그니타’는 ‘미지의 땅’이란 의미의 라틴어이다. 강인욱 교수의 이야기는 ▲오랑캐는 미개하지 않다 ▲상상의 나라를 찾아가는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는 어디에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4월 11일, 18일, 25일에 온라인(ZOOM)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음식 이야기를 좋아하고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의 역사를 메뉴를 통해 들려준다. 주영하 교수는 평소에 이용하던 식당의 메뉴들이 어떻게 현대 우리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독서동아리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내가 만드는 독서모임'은 기초적인 독서모임 운영법부터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도 상·하반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리더들은 독서모임을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지윤주 작가("나의 첫 독서토론모임" 저자)가 온라인(Zoom)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13일(수)부터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5회 차로 운영된다. ▲4월 13일: 독서모임에서의 디스커션 수업의 필요성 ▲4월 27일: 독서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스커션 기법 ▲5월 11일: 도서에 맞는 발제문 선정하기("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표창원 외, 철수와 영희) ▲5월 25일: 독서모임 실습1("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복복서가) ▲6월 8일: 독서모임 실습2("동화경제사"최우성, 인물과 사상사)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평소에 독서모임 리더를 꿈꾸고 있는 시민들이 원하는 독서모임을 결성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고양시립예술단이 특별 기획연주회 ‘고양! 30년을 담다, 특례시로 날다’를 오는 3월 24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1월 13일 특례시로 승격된 고양시의 비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극, 무용이 어우러진 대서사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의 전 곡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고양시립예술단, 춘천시립예술단과 함께 뛰어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일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박미자(소프라노), 이희상(카운트테너), 양준모(바리톤) 등 15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출연진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립예술단 특별 기획연주회는 고양시의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2022년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특별전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고양 변천사 사진과 주요 기사,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고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 당시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 등 3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양 30년 사진전은 1970년대~1990년대 고양군 당시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똑같은 구도로 현재 모습을 촬영하여 ‘같은 장소,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이어지는 고양 30년의 주요 사건을 살펴보는 고양 30년 이야기는 고양신문에서 제공한 연도별 주요 기사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3월 20일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 강동을 행복으로 채우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 내에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사진전을 통해 강동구에서 4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온 역대 봉사왕과 1만 시간 이상 활동해 공로상을 수상한 자원봉사자 108명의 이름 명패와 함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해 상설 운영 중으로,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빛낸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사랑과 열정이 많은 구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의지를 일깨우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27일까지 ‘가족사랑 도자편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사랑 도자편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주변에 감사와 사랑을 전할 사람에게 도자기에 그림과 편지를 써서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단, 도자편지 키트(kit) 발송과 완성품 회수에 필요한 배송비는 참가자가 별도 부담한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해당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도자편지 키트를 배송한다. 키트는 ▲초벌도자기 ▲6색 안료 ▲붓 ▲파레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안내 영상을 통해 주의사항과 도자편지 키트 사용법 등을 확인하고 도자편지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작업이 완료되면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회수해 유약을 입힌 후 가마에서 소성(燒成. 불 속에서 굽는)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완성한다. 도자편지 최종 완성품은 5월 6일까지 편지를 받을 대상자에게 배달되며 이때 운송비는 무료다. 재단은 도자편지 중 감동을 주는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에서 춤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팀을 발굴하기 위한 ‘온라인 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성별, 나이, 지역에 제한 없이 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장미’를 주제로 한 2분 이내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중랑문화재단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유튜브 심사를 통해 제출 된 영상 중 대상 1팀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 장려상 5팀(각 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상위 5개 팀은 오는 5월 14일 서울장미축제에서 진행되는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춤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라며, “오는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21일 10시부터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1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지원한다. ‘윌라’는 전자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로 구입한 오디오북만 서비스하는 소장형 오디오북과 달리 서비스 중인 다양한 콘텐츠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베스트셀러, 인문, 자기개발, 경영, 경제 분야 등 도서 약 6,500여 종의 완독형 오디오북과 인문학, 외국어, 재테크, 문화예술, 마케팅 등 이러닝 클래스 12,00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주 10편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윌라’ 이용권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1회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지급한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1일에 신청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추세에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가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공간 및 학습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26곳이며, 2021년에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집에서 즐겨요! 홈 바리스타” 등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재'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 중이다. '공간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다. '함께배움'의 경우,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프로그램당 1회~5회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생활 속 평생학습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18일 개최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백제역사문화권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백제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함께하기 위해 이날 창립됐다. 충남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김 시장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사무국 설치·창립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감사에 선임됐다. 연합회는 앞으로 ▲백제연구재단 설립 ▲국제적인 백제권 플랫폼 구축 ▲역사문화권특별법 공동대응 ▲문화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송파구, 광주시와 함께 한성백제 475년의 역사를 웅진·사비·익산 백제 역사와 잇도록 하겠다”며 “함께 이룰 때 더 커진다는 대통(大通)백제 정신으로 협의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하남시 감일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정에서 국내 최다인 한성백제기 초고위층의 석실묘 52기가 발굴됐다. 시는 이중 29기의 고분은 현지 보존하고, 15기의 고분과 청자호수호·부뚜막형 토기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서초실내악축제’와 ‘서초금요음악회’에 참여할 공연단체 총 100팀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클래식 연주 청년예술인들을 선발해 소공연장 등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서초실내악축제’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인 70개 단체를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단체에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팀별로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하반기에 청년예술인들의 합동 기획공연 ‘청년 오케스트라’ 무대도 지원한다. 또, 대학생으로 구성된 12개의 단체를 별도로 선발, 8월 중에 ‘대학실내악축제’도 열 예정이다. 또, 구는 선발된 단체들에게 미래 문화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지원책으로는 △단체 당 최대 120만원의 공연료 지원, △맞춤형 공연기획‧행정 특강 제공, △ 전문 실내악 연주자 양성을 위한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 등이다. 구는 실내악 축제를 통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3월 28일까지 어른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클래스 ‘은빛스테이지-내 마음의 17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스테이지-내 마음의 17세’는 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특화예술교육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터 공연까지, 무대에서 펼치는 나만의 꿈!’을 주제로 주민과 금천구 지역 전문단체인 (사)하늘에가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래, 안무, 연기 등 11회 차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12회차는 결과발표회이자 금천뮤지컬센터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연습은 4월~6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대상은 50대~70대 성인으로, 자신 있는 노래 1곡, 지정 대사 읽기 등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오디션은 3월 31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된다.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 또는 금천뮤지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무대를 꿈꿔왔던 구민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금천구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2022년 ‘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실시하고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원형 독서공동체 지원 사업인 책모모는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구민 간 소통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적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총 40개의 구민 독서 모임을 선정하고 모임 당 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한 4인 이상 독서 모임이다. 모임의 대표와 모임구성원의 50% 이상이 노원구민인 경우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작년 독서공동체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체 지원금 중 도서 구입비의 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했던 작년과 달리 활동비의 지출 제한을 폐지하고 전액을 도서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모임의 자율성을 높였다. 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노원구 7개 공공도서관의 사서를 모임별로 배정해 도서관의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독서 모임의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서울 8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남북 미술·사진전 ‘약속’을 18일 개최했다. 전시회는 서울 중구에 있는 향린교회에서 열리며, 내달 17일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수원, 광주, 전주에 이어 4번째 개최다.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평양공동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 간의 약속과 우정을 담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뜻에서 전국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고,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남북한 예술가 총 18명이 참여해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사진, 남북 정상 간 선언문 등 31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약속 아카이브 △먼저 온 미래 △우정 등 4가지 주제를 다룬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은 백두산과 천지를 그린 평양미술대학교 강훈영·정현일·박동걸 교수의 작품과 한라산과 백록담 등을 그린 유수·임옥상·전영경·정정엽 등 국내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약속 아카이브'는 이부록 작가가 6·15 남북공동선언, 10·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은 18일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 두 번째 행사로 시민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포시민 50인이 모여 김포의 문화 방향성과 시민의 주체적 역할에 대해 토의하며 김포시 문화 발전 7대 가치를 발굴했다.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지역 간 문화균형, 문화기관 역할, 문화인재 육성, 문화창작 활성화, 문화 활동인증제도, 자생력 강화 총 7부분으로 세부적인 실현방안을 도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문화기획자, 지역예술가, 지역소상공인 등이 함께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다. 시민 중심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과 시민의 쌍뱡향적 역할을 논의하며 문화적 교류를 이룬 시간이었다. 또한 지역문화를 위해 모인 김포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홍성훈(49)씨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세계 주요 오페라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홍성훈씨는 작년 김포문화재단의 시민예술아카데미 오페라강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김포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는 문화모심기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 번 시민이 만드는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과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이사 김남용)는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차 대두됨에 따라 우수한 환경활동 개발 및 제공과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MOU)을 체결하였으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정부시의 생태탐방을 통한 청소년들의 환경의식과 환경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가족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환경문화를 정착시키며 청소년들의 환경관련 자치활동으로 의정부시의 환경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데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청소년들을 위한 우수한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7일 장호원읍 장호원리 331-8번지 일원에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는 부지면적 9천㎡, 건축면적 7천138㎡, 지하3층 지상2층 규모로 국비 52억원과 도비 100억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148억원 포함한 총 30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의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지역인 남부권역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과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시설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착공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공간 및 복합 실내체육시설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선제적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에는 길이 25미터 5레인 수영장과 헬스장 및 다목적스포츠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6일 농업생명대학 입학생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제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강식, 2부는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1월 3일부터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총 132명이 지원하였고 학업계획서 및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125명을 선발했다. 입학생은 과정별로 △생활농업과(귀농‧귀촌) 40명, △친환경농업과(과수) 23명, △소득작목과(시설채소) 38명, △농업전문CEO과 24명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원)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5주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하말씀에서 “교육을 통해 학우들과 좋은 인연도 맺으며 앞으로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이천농업을 이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공수연 작가의 첫 개인전‘자연과 소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연과 소녀’ 전에서는 가난, 학대, 차별 등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부터 비롯된 그늘지고 슬픈 현실 속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수연 작가의 회화 2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공수연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작가 약 12팀(명)이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증진시키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이 18일 ‘카페플러그인’에 ‘산드래미 동네책꽂이’ 1호점을 개소했다. ‘산드래미 동네책꽂이’는 동네 카페 등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새마을문고 이동서가를 설치하고 매달 책 50권(연간 600권)을 순환 비치하는 사업이다. 매탄4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와 운영 재개를 반복해 온 새마을문고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책 읽는 인문학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산드래미 동네책꽃이 사업을 추진했다. 매탄4동은 2020년부터 ‘책 읽는 인문학 마을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했다. 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는 새마을문고에는 장서 1500여 권이 비치돼있고, 분기마다 신간 도서 200~300권이 들어온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 2021년에는 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이동서가를 설치한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을 개관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새마을문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던 매탄4동은 새마을문고의 양서를 동네 카페에서 읽을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옷깃에 향기 배고, 그림자 몸에 가득하네’展이 3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의 전령 ‘매화’를 주제로 이이남, 김용철, 홍선웅, 김재각 등 관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로 표현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월곶면 성동리부터 문수산로를 따라 보구곶리까지 식재되어 있는 ‘매화’를 주제로 함으로써 문수산 자락을 따라 아름답게 구비진 매화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구곶리 일원을 ‘매화마을’로 이미지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10여년 전, 성동리부터 보구곶리 일원 문수산로에는 토종매화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식재된 바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관리소홀 및 괴사 등으로 매화나무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 한 보구곶 이웃작가들이 우리 재단측에 의견을 제시하였고, 재단은 이같은 작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매화’전을 기획하였다. 2017년 문을 연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접경지역안의 민방위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2년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 1학기 '물오름 미디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는 3학기제(3~5월, 6~8월, 9~11월)로 운영하며 미디어 교육 강좌 제공을 통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창작욕구의 증진 및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정규강좌 1학기 '물오름 미디어'는 3월의 순우리말 ‘물오름달’에서 이름을 따왔다. 산과 들에 물이 차오르는 뜻을 가진 물오름처럼 화성시민의 삶에 미디어가 차오를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구성은 총 7개 미디어 분야의 14개 강좌가 개설 예정이 되어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50대 이상 시니어까지 연령별 세분화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방식에 있어 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비대면 수업 강좌 개설을 통한 참여 기회 확대를 시도했다. 교육은 주 1회 수업 및 8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각 교육 강좌 별 세부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도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대표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 화성시 축제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시민의 눈으로 지역 축제를 가감 없이 분석, 축제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의견 반영을 통한 화성시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축제의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이론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4월 2주부터 ‘화성시 축제의 이해’, ‘축제 시민 모니터링의 이해’ 등 축제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5월~8월 개최되는 주요 축제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6월~10월 중 화성시를 대표하는 축제에 참여해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화성시문화재단 수료증을 발급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20여 명으로 축제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년도 모니터링단 교육을 수료했더라도 다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달밤인문학 '탈무드 교육의 힘'을 오는 4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이번 강의를 맡게 된 김정은 강사는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탈무드’ 원전을 읽고 1년 동안 연구하며 실제로 저자의 아이들에게 적용해보았다. 저자의 연구와 실제 경험을 통해 아이의 공부와 태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대인들의 특별한 교육 비법을 이번 강의에서 모두 알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29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예술활동에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가도록 ‘2022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예술 모든 분야(문학, 시각 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의 창작과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공모금액은 총 8천7백만원이다.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오산시 거주 (소재) 예술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3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 사업 계획은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안양시 비산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난생 처음 베토벤을 접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한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와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 '침묵의 소리' 로 북 토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예술과 삶에 대한 감동적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위스에서 진행된 '청중 렉처, 북 콘서트'의 감동을 안양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관객의 질의에 피아노 연주로 답하여 진행된다는 점이다. 본 콘서트를 진행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경기도 안양시(만안초, 근명중)에서 수학하였으며, 12세에 홀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최연소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입학, 최연소 수석 조기 졸업했다. 그녀의 연주는 '뉴욕타임즈', 'BBC 뮤직'등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다방면의 사회 공헌으로 2018년 스위스 뉴사텔 국제문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4월 2일부터는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