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일 지역의 대표 음식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시는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와 현장평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대표 음식전문점은 옥돌생고기와 쌈촌, 내장산 명인관, 앤 카페, 일송정, 신가네 정읍국밥(정읍점, 서울 목동점), 정읍 한우,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 짚불 화덕갈비(정읍점, 순창점)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특히 정읍시 녹두장군 휴게소와 타지역에 분점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단풍미락 대표 음식을 전국에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단풍미락’ 메뉴를 전수하고,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선정된 대표음식전문점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했다.
또,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대표음식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구심점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