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3일(금),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한화제약과 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으로부터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의 성공적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라북도 내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러닝메이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와 한화제약이 함께하는 러닝메이트 사업은 보호아동·청소년이 관계를 통한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경험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보호종료 전부터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준비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가운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화제약에 감사드린다”며, “러닝메이트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자립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락 한화제약은 “코로나19로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아동·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제약은“서로 믿고 서로 도우며 앞서가는 한화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건강 및 국민건강 증진, 인재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교생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약암아케데미” 운영, 코로나19 극복 기원 “얼라이브(멀티비타민)” 기부, “덕분에 챌린지” 동참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 지원으로 3년 간 운영한다. 또한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생활, 자립체험, 자립교육 등의 맞춤형 자립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