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지역 모든 학원 및 교습소 3,520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2학기 개학에 맞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방역물품은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로 업체에서 26일까지 학원‧교습소로 택배 배송한다.
지원 규모는 손소독제와 시설 소독제 4만 2,240개로 학원 및 교습소당 손소독제(펌핑형(500ml) 6개, 분무형(300ml) 3개) 9개, 살균소독제(분무형(500ml)2개, 리필용(500ml)1개) 3개로 총 12개씩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으로 장기적인 거리두기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와 학원이 함께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방역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여, 2학기 개학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