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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아론김 프로의 SMART GOLF - 펀치 샷(Punch Shot) 2

- 볼의 탄도를 낮게 치는 펀치 샷(Punch Shot)
- 펀치 샷을 구사하려면 셋업부터 제대로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볼이 평탄한 페어웨이에 있을 경우엔 자신있게 샷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어려운 라이 ( Lie )에 놓였을 경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경우엔 샷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경우, 골퍼들은 자신감이 떨어져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빨리 빠져 나가고 싶은 욕망에서 급한 동작으로 스윙을 망치기가 쉽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보나마나다. 그러나 프로 선수들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움직인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볼이 나무 밑에 있을 때도 아마추어처럼 당황하지 않는다. 그게 프로다.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에서 프로와 아마추어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바람이 불면 볼의 탄도를 낮춰 볼이 낮게 날아가도록 친다. 또 앞에 나무가 있을 땐 볼이 좌우로 휘어 돌아가도록 치는 게 프로들의 기술이다. 그런 기술을 아마추어 골퍼들이 쉽게 습득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호에선 볼의 탄도를 낮게 치는 펀치 샷(Punch Shot)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