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신사2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우리들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됐다. 또 그동안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복지지원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동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내실있는 복지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지원사업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 조성을 모토로 올해 5월부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10명에게 피아노, 미술, 태권도, 도예 등 취미활동에 대한 배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학원과 협약했다. 앞으로 이날 “우리들새마을금고”와 협약을 통해 복지공동체가 더욱 풍성해지게 됐다.
안경식 신사제2동장은 지역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과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촘촘한 지원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복지지원사업을 펼쳐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복지를 위한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