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3일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국유림 일원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숲가꾸기 담당자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연료 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도 A∼D등급 중 위험도에 따라 핵심구역과 일반구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총 18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예방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