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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전북도의원, “코로나19 백신 이상 증상 환자 관리대책 마련 시급” 주장

- 심근염, 심낭염 등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공포감 급증 … 도내 의료기관 대책 마련해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기영 전북도의원이 6일(월) 2021년도 출연기관 등의 경영평가 결과보고 청취 과정에서 복지여성보건국장과 군산의료원장, 남원의료원장 등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도민들을 위한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질병관리청 등의 보고에 따르면 mRNA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 후 드문 확률로 심근염과 심낭염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심뇌혈관 계통의 이상 증세는 대부분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최근까지도 젊은 청년의 백신 접종 후 시일 내 심장마비 사건이 보도되는 등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기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장마비 등에 대한 전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상 반응이 주로 16세 이상의 청소년과 젊은 연령의 청년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청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기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도내의 이상 반응 발생 현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해보고, 도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