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녹번동 소재 최원호병원과 ‘2021년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은 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학교 건강검진이 없는 3학년과 6학년생이 우선 검진 대상이고 그 외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까지 68명이 검진받을 예정이다.
기초 신체검사, 간염검사,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비타민D, 알레르기 등을 추가 검사하며, 검진 비용은 최원호병원과 드림스타트가 반반씩 부담한다.
또한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과 치료, 안경 지원 등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동들에게 필요한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데 더 많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