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한 것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시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Walking Thru 전시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역촌역 은평평화공원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당선된 공모작들과 은평구 여성정책활동 등을 전시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양한 양성평등 작품과 사진들을 관람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는 지난 3일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 3개 분야에서 총 12명에게 수여됐다.
디지털 매체를 통한 홍보도 이어졌다. 구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김미경 구청장의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와 더불어 은평구 여성정책의 사업관계자 및 종사자의 관련 활동과 기관소개 영상이 게재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