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을 응암역 신사교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2개 기관이 함께하는 문해교육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백일장과 학습권리 선언문 필사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학습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를 응암역 신사교에서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858개의 공동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문해 학습자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작품과 학습자들이 들려주는 문해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비문해 학습자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풍선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사전 홍보영상 속 ‘학습권리 선언문’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영상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은평구 문해교육네트워크는 은평구청, 은평구평생학습관, 갈현노인복지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대조노인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역촌노인복지관, 응암노인복지관, 이주민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