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립어린이집 8곳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축사를 통한 사전컨설팅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단열보강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고성능 창, 문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향상과 생활환경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0월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구비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 초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한 질적 향상을 통해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꾸고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