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이 4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일 문을 연다.

웰리힐리파크는 이번 워터파크 개장으로 기존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을 더해 사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난다.
물의 행성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워터플래닛은 3만9,000여㎡ 면적에 하루 최대 1만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웰리힐리파크는 워터플래닛이 방문객 1인당 6.6㎡로 시설 면적이 설계돼 타 워터파크 5㎡보다 20% 넓어 더욱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플래닛은 국내 최초 도입되는 만타55 슬라이드 등 14가지 어트랙션을 갖췄다. 만타55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가오리 모양의 시설로 무중력과 급가속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즐거움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키즈풀과 슬라이드가 마련됐다.
웰리힐리파크는 워터플래닛 개장을 맞아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