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직원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오는 12월 직원 222명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한다. 부스터샷 대상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됐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만큼 백신을 맞은 후 예방효과 보강을 위해 일정 시점 후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5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부스터샷 접종 전 동의 절차 진행, 이상 반응 조치 계획 등을 통해 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4차 유행 후 돌파 감염에 대한 환자 분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먼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환자들도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스터샷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을 파견, 서초구 보건소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