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예로부터 대나무의 미세 균열 및 홈으로 인해 탁월한 수분 흡수 및 환기를 자랑해왔다. 특히 수분을 증발시키는 탁월한 발습력을 가지고 있어 항균 및 소취 효과가 뛰어나 자연 항균제로 사용돼 왔다.

이에 마스크가 필수가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나무가 가진 특성을 이용한 마스크가 출시돼 화제다. 대나무를 주 원료로 사용한 B.A.M 마스크는 대나마의 우수한 발습력으로 최대 99.8%의 항균율을 자랑한다. 또한 저자극성 섬유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자극을 유발하지 않는다. 아울러 MB필터 대신 편발수가공 원단을 사용해 마스크 외부에서 안쪽으로 침투되는 바이러스 및 비말을 100% 차단할 수 있다. 미세먼저도 90%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이에 여름철 마스크 이용에 답답함을 겪는 이들은 면보다 부드럽고 캐시미어와 실크 혼방 같은 질감을 가진 대나무 마스크를 이용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KF94 마스크의 경우 여름철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반면 나아가 대나무를 주 원료로 만든 B.A.M 마스크는 독특한 미세 구조로 인해 탄력성과 복원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면섬유에 비해 모양과 강도, 내구성이 3배 이상 오래 지속돼 30회 가량 세탁을 해 재사용이 가능해 가성비는 물론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나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패션 아이템으로써 평생 손수건처럼 기분에 따라 사용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있을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