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효주가 17번홀(파3)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소영의 추격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효주는 “예상된 시나리오가 아니였다. 17번홀에서 공동리더가 있다는 것을 보고 꼭 넣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퍼트했다.”면서 17번홀 상황을 전했다.
김효주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우승상금 1억 4천 4백)’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로 최종스코어 14언파 274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