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는 코로나19로 수제맥주캔 배달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진=지피커뮤니케이션즈]](/data/photos/news/photo/202009/18193_33592_5650.jpg)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의 '생활맥주캔' 배달 판매가 매월 20%씩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생활맥주 캔'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20% 배달 수요가 증가함을 2일 밝혔다.
생활맥주 캔은 생활맥주와 제주맥주가 협업으로 출시한 라거 계열의 수제맥주다.
지난 7월부터 완화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이 적용되며 배달음식 주문 시,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낮은 경우에 한해 주류도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내 수제맥주 제조업체들은 잇달아 수제맥주 캔을 출시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며 수제맥주 배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프렌차이즈 생활맥주는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생활맥주 캔'을 출시했고, 최근 직영접을 기준으로 급증한 배달 수요를 통해 매월 15~20%가량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다.
한편, 생활맥주는 3년 전부터 대표 메뉴인 앵그리버드 치킨 등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에는 배달 전문 샵인샵 브랜드 ‘생활치킨’을 런칭하여 프랜차이즈 창업 점주들에게 가맹비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앞으로도 수제맥주 캔을 배달하는 가맹점 수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