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보험금 수령 현황·보험보유 유형별 특징 [사진=미래에셋은퇴연구소]](/data/photos/news/photo/202009/18200_33608_2546.jpg)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 후와 고령화에 집중한 `은퇴리포트 47호, 5060세대의 의료비 지출 및 보험보장 실태`를 발간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은퇴리포트 47호, 5060세대의 의료비 지출 및 보험보장 실태' 발간을 통해 5060세대 보험가입자중 12.7%가 보험금을 수령했고 평균 보험금은 294만원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5060 세대의 의료 이용 및 보험보장 실태 파악을 통해 보장성 보험 가입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자료에 따르면, 만75세 이상 고령기로 갈수록 의료 이용이 증가하고 고액 의료비 지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에 5060 세대는 큰 금액이 드는 항목을 중심으로 보험보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보험금 수령자의 평균액은 294만원, 중간값은 52만원, 최대는 1억 5000만원이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보험금 수령비율 13.6%, 60대 11.3%이지만 보험금 실수령액은 50대 275만원, 60대 333만원으로 60대의 통·입원 횟수와 의료비지출이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보장성보험을 가입한 이들 중 실손보험을 포함한 여러 보험을 보유한 경우 수령 가능성이 정액보험만 여러개 가입한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심현정 선임연구원은 “5060시기는 본격적으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지만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보장성보험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며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보유한 보장성 보험의 보장 기간과 범위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