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맨(OVERMAN, 대표이사 장승은)이 2015 설립이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 비주얼 에이전시’를 넘어 ‘브랜드 퍼포먼스 컴퍼니 2.0’을 선언했다. 그 첫 단추와 두번째 단추로 올해 2월 미디어본부 출범과 11월 디지털 컨버전스 본부를 각각 신설했다고 밝혔다.
오버맨 미디어본부는 TBWA 코리아 및 외국계 에이전시 그룹엠의 임원 출신의 21년차 미디어 플래닝 경력의 최진영 본부장을 영입했다. 에이전시의 빌링 규모에 기반한 미디어의 양적노출을 넘어 ‘잘 보이는’ 질적노출을 통해 타겟 도달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오버맨 디지털 컨버전스 본부는 THE SMC 그룹의 MOTIVE 사업부 상무이사를 역임한 데이터, 소셜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김형준 본부장에게 맡겼다.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광고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문팀을 사내에 신설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의 경계를 넘는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완성하고 세일즈와 퍼포먼스의 연결고리를 더 강력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퍼포먼스 컴퍼니 2.0’로 가는 첫번째, 두번째 단추를 순조롭게 시작한 오버맨은 이제 마지막 세번째 단추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한 [디지털 스튜디오]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감독 2명, PD, 편집전문가를 영입했으며,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와 2D 전문가를 곧 추가 영입하여 사내에 완성된 디지털 영상제작 전문가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클라이언트를 위한 합리적이고 빠른 콘텐츠 대응까지 가능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버맨의 미디어본부 최진영 본부장은 “오버맨의 미디어 본부는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 타겟과 접점 / 세일즈와 퍼포먼스의 연결 고리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통합적미디어 전략과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며 “그것이 일반적인 미디어 플래닝을 넘어서는 ‘오버맨 미디어본부’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콘텐츠 등의 부서들이 갖추어져 가고 있지만, 경계와 담당 주체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버맨은 아시아·태평양 광고회사 평가기관인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CAMPAIGN BRIEF ASIA)’에서 2021년 한국의 가장 핫한 광고회사 Korea’s Hottest Agencies 3위로 선정되었고, 지난 8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어워드인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본상 5개를 수상하며 2021 '올해의 대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