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data/photos/news/photo/202010/19416_35098_3113.jpg)
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선임 재공모를 추진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수협은행장 선임 후보 5명 전원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재공모를 결정했다.
5명의 후보는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집행부행장,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이다.
최종적으로 1명의 행장을 선정하려면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측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수협은행은 14일부터 일주일간 행장 후보를 재공모할 예정이다. 기존에 후보로 나선 5명의 후보도 재지원할 수 있다.
오는 24일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 일각에선 차기 행장 선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경우 경영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이 자동으로 유임돼 경영공백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