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이불빨래가 힘든 노인단독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냉정골 빨래방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고 통장협의회가 추진하는‘냉정골 빨래방’은 지난 3월 건조기 구입과 동시에 재개된 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53세대의 이불 152채에 대한 세탁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각종 질병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전달을 하면서 안부확인도 함께 하고 있다.
박인순회장은 “깨끗하고 뽀송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