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저출산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영구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성공모델을 육성하여 전파・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지자체 저출산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1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국민(광화문 1번가)・전문가 심사, 2차 최종심사(지자체 사업 발표)를 거쳐 광역3건, 기초8건으로 총 11건이 선정됐다.
수영구의 ‘수영구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응원합니다!’ 사업은▲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으로 육아휴직에 따른 가정소득 감소분을 보전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켰으며 ▲ 새싹 육아아빠단을 운영하여 아빠의 육아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 및 공동육아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 아빠육아 사진전을 개최하여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 형성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수영구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수영」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 지원 시책 추진 뿐 아니라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