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PKU 환아에게 건강꾸러미를 선물한다 [사진=메일유업]](/data/photos/news/photo/202010/20135_35968_5156.jpg)
매일유업이 페닐케톤뇨증(PKU) 환아를 위해 매일유업의 식품을 담은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8일 페닐케톤뇨증(PKU) 환아를 응원하고자 메일유업 식품과 저단백 식자재 등을 담아 '건강꾸러미'를 준비했으며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페닐케톤뇨증은 선청성 대사 이상 질환 중 하나이다. 단백질을 포함한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아에 없는 희귀 질환이다. 이로 인해 PKU 환아는 모유와 쌀밥, 빵, 고기 등을 먹을 수 없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품에만 의존해야 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메일유업 관계자 및 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송경섭 출산건강실장 등이 자리했다.
매일유업은 PKU 환아 100여 명에게 메일유업의 썬업, 데르뜨 등 환아가 먹을 수 있는 제품 및 저단백 식자재, 마스크를 담은 건강꾸러미를 후원하며 식이요법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환아를 위한 건강관리,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어주던 ‘PKU 가족성장캠프’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건강꾸러미 후원을 통해 PKU 환아를 위한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