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영국 수제맥주 회사 '브루독'의 대표 상품인 '펑크IPA'를 가정용 시장에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유럽 전체 크래프트 맥주 1위를 차지했던 영국 수제맥주 회사 브루독의 '펑크IPA'를 GS25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국 최초로 미국계 홉을 사용한 맥주이며 쓴 맛도 살려 영국에는 없던 스타일의 맥주다. 알콜 도수는 5.6%이고 자몽과 파인애플, 리치 등 과일향도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과 유통 및 판매 계약을 해결한 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고 치킨, 햄버거와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