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국 59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당 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구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와 내부 공직자가 응답한 내부 청렴지수를 바탕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그동안 수영구는 부패 방지 및 청렴 구정 실현을 위해 매월 청렴 수영의 날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청렴 마일리지 제도, 부패·공익제보 신고센터 운영 등과 코로나19에도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전 직원 비대면 청렴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공정하고 부패 없는 수영 실현을 위한 구민과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