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 건립의 첫발을 내딛다

도서관에 돌봄센터와 문화플랫폼 기능을 더한 복합 문화시설 조성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양정동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복합 공간이 될 부산진구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진구는 8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윤의식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적의 도서관 설계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기적의 도서관은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모두 9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연면적 2,218.39㎡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돌봄센터, 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영·유아실, 청소년·성인을 위한 오픈 열람실,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돌봄센터와 문화 플랫폼 기능을 더한 복합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통해 부산진구의 문화 역량을 끌어올리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