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예문페스티벌 Ⅱ ’를 연다.
예문페스티벌은 해마다 7월과 12월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8개교의 예술동아리가 참가한다.
첫 날인 15일 오후 3시 송정중학교의 모둠북 연주를 시작으로 동삼초등학교의 합창, 개림초등학교의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대천리초등학교와 양동여자중학교가 창작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연지초등학교와 장서초등학교의 합창 무대, 동항중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7개 초·중학교 학생예술동아리가 참가한 ‘언택트 온라인 예문페스티벌’영상도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예문페스티벌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해 예술적 감성을 내면화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