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도심에 출현하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도심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먹잇감이 줄어드는 동절기에 도심으로 출현하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모범수렵인 13명으로 구성한‘멧돼지 기동포획단’은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시키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11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