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교육부가 전국 진로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진로체험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230여개 진로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인근 학교(덕문고, 명호중)와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강서구청, 시민교육실험실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수준별 직업군 심층 탐색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렸다. 이날 우수사례도 발표 되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이번 수상은 지역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며“앞으로도 부산지역 16개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생 진로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