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4일 오후 5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주변의 재료로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공연하는 청소년 창작공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24일 오후 5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업사이클 광명’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 보내온 업사이클 악기 연주 영상을 편집하여 합동 공연 영상으로 제작했다.
폐목재와 페트병을 소재로 만들어진 업사이클 악기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 2곡을 연주한다. 악기는 철판을 튕겨서 맑은 소리를 내는 ‘칼림바(Calimba), 손으로 두드리는 리듬 박스인 ‘카혼(Cajon)’, 실로폰 형태의 ‘마림바(Marimba)’와 ‘페트병 악기’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직접 시연도 가능하다.
한편, ‘리플레이메이커’는 7년 동안 이어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년 봄 시즌8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