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내년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도 구 우수납세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법인 1, 개인 1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해마다 구세 납부 실적이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인 자로서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구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3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제공 2년간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2022년1월3일~2월3일까지 동래구청 세무1과로 우수납세자 선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우수납세자를 선정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지켜주신 분들이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평소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