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22일 흥국저축은행으로부터 트레이닝복 및 경량패딩조끼세트 180벌을 기탁 받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나눔 기부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흥국저축은행 최병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장기화로 유독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이 시기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해드리고자 패딩조끼 등을 기부하게 되었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과 경량조끼를 기부해 주어 감사하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이웃들에게는 마음도 따뜻해지는 큰 성탄절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