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재)충렬장학회는 지난 27일 2021년도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충렬장학회는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을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개별 수여하기로 했다.
이날 (재)충렬장학회는 안락2동 관내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영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장학금 지급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지속할 뜻을 밝혔다.
손현규 안락2동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장학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락2동 (재)충렬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996년부터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지원으로 장학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