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공민선 20통 통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쌀 10kg 1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 통장은 지난 7년간 해마다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성품 나눔을 해왔다.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관내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공민선 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소외된 이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며 “전달한 성품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준 동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성품을 전달받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달받은 성품은 사직3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