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지난해 10월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건설기준과 자재사용 등에 점검했다. 라고 했다. 이러한 방문을 정상적인 업무로 보아야 할까? 방문 시, 제대로 된 점검이 이루어졌다면 수원중·고등학교는 왜! 보이질 않았을까? 의구심이 든다.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은 수원중고등학교 주변으로 3면을 둘러쌓여 있다.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주) 시공사로 ‘매교역푸르지오SKVIEW'는 약 3600세대가 입주하는 단지로 수원중·고등학교를 직접적으로 3면을 둘러쌓고 있는 현장으로 의원들의 방문 시기는 학생들과 교사 등은 소음, 미세먼지, 사생활 침해, 안전권 보장, 학생들의 사고 등으로 피해가 심각할 정도였다.
시의원들이 정상적인 업무로서 방문이 진행됐다면 누구를 위해 팔달8구역 방문이 이루어졌는지? 기본 상식이 있고,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현장 방문했을 시, 아파트가 학교를 3면으로 맞붙어 있어 학교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시의원)들에게는 보이지 않았나“ 청소년들과 학교는 고려 대상이 되질 않아 방문이 이어지지 않았다. 고 본다.
그런데 뉴스핌 보도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자에 따르면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며 "추후 입주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기준에 부합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고 기재 되어 있다.
이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에게 수원고등학교가 사생활 침해, 운동장 확성기 사용으로 민원제기, 예체능관 등 학교에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하자!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은 허가가 난 입장에서 위원(의원)들과 방문이 이루어져 도시환경과 친환경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에만 조합 측에 강조했다고 하며 학교방문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이러한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수원중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의 공간에 철재 안전 휀스와 가림막이 밀려나 50cn 구멍이 났다.
한편 지난 1월 20일(목) 시공사에서 세운 높이 6m 휀스(가림막) 하단에 건설폐기물·자재 등으로 지름 50cm의 구멍이 뚫려 축구부 학생들의 통행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측은 안전이 확보된 생활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