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신흥·답동 공감마실터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공감마을지원활동가는 마을 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계획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마을 성장을 일으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은 2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3주간 기본(7강)·심화(6강)과정이 진행되고,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의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마을지원활동가는 신흥·답동 지역의 자생적인 마을 발전과 갈등 최소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공감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능력 있는 마을지원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되어 중구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