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학교 및 공공텃밭 활용을 통한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2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운영'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운영 사업'은 도시농업관리사를 대상으로 텃밭 전문 강사 양성 후 텃밭 현장으로 파견해 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시기별로 직접 작물을 키워내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10개소로 사업대상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인천 관내 초·중등학교와 공공텃밭을 운영하고 텃밭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강화, 옹진 제외)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텃밭공동체의 자주적 참여유도와 원예 교육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농산물의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