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나눔e음’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3월 오픈한 서비스로 인천e음 사용자라면 정기기부와 일시기부 중 원하는 유형에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이후 올해 1월 31일까지 모아진 기부금은 4,752만3109원으로 4,074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e음은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모금액 전달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인천e음을 통해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화폐 기반 기부플랫폼으로 기부자는 기부대상에 인천e음 충전금과 캐시백을 기부할 수 있고, 모여진 기부금은 인천e음 카드로 기부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인천e음 카드는 범용성이 매우 높아 기부금을 받은 수증자는 병원비 결제, 생필품 구입, 각종 용역서비스 결제 등 지역화폐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나눔e음은 지역 거주 자 중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부 플랫폼으로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최적인 모델이다.
시는 나눔e음이 활성화 될수록 인천e음 플랫폼사용 시민들과 도움을 받는 시민들의 지역공동체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