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8일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5060 부평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5060 부평인생학교’는 노년의 삶을 새롭게 계획하거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는 중장년을 위한 교육이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교육 수료 후 커뮤니티 활동, 다양하고 참신한 후속과정 등의 특전도 지원한다.
입문수업은 ▲마음열기 ▲자아탐색 ▲자존감 여행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운영하며, 총 10회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50세부터 69세까지의 중장년층 30명으로 부평구민을 우선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터넷이나 방문,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5060 부평인생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수업과 더불어 고민을 나눌 동료를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배움과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