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2월 24일 도서지역 학교 감염병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인류를 위협했던 감염병들’, ‘지난 1년간 코로나19 유행 양상과 우리의 대응’, ‘교내 특이사항 발생 시 학교와 교육지원청 역할’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5일 옹진군, 미추홀구, 중구, 동구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구성원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관별 역할을 나누고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여 대응하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경훈 교육국장은 “그동안 도서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안전한 학교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도서지역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