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신학년 준비를 위한 초등 교육과정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3주간 운영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정책 추진단, 집필위원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참여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첫째 날(10일),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 및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17일은 작년부터 적용된 학교자율과정에 대하여 교사의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각 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년군별 중점 교육활동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1․2학년 성장배려학년제의 이해와 실제, 3․4학년 지역화 교재 및 보조 자료를 통한 내실 있는 지역 향토사 교육 방법, 5․6학년 학생주도성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 학년군별 중점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사례를 공유하였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2월은 교사가 신학년도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연수가 단위학교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구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