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월 24일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강사단 123명을 구성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신규·보수 과정 연수를 이수한 123명의 강사단은 일선학교에서 친구의 위기 징후 파악과 도움기관 연계를 돕는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한다.
윤재환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의 역할”이라며 “게이트키퍼 교육 확대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도 의무적으로 게이트키퍼교육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