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장애인들이 디지털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관내 6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2일부터 2022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접근 기회 확대와 정보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사회 정보활용능력 향상 및 디지털격차 해소를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장애인 및 동일 거주지 내 직계가족이며, 6개 협약기관은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중구지회,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남동구지회, 부평장애인복지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이다.
가까운 곳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거리를 고려해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급과정 그리고 SNS 활용 등 모바일(65%이상)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디지털 사회에 어려움 없이 디지털기기 활용 및 정보이용 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