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자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나슬 기부활동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34명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해 맺은 결실이다.
나슬은 2016년부터 모의창업활동을 시작해 미혼모자가정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새롭게 기획한 디자인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슬 총무팀장 이지혜 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에 마음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기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