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8일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방과후 마을학교 사업을 위해 6개 기관과 약정을 체결하고, 초·중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마을학교는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유관기관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 운영하는 돌봄 및 방과후 교육 활동을 말한다.
4년차를 맞이하는 방과후 마을학교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산북작은놀이터(신나는 농구교실, 책으로 들려주는 꿈이야기), 마인드 펀치 연구소(쓸모있게 놀job), 푸른숲지기(푸른 숲 생태체험), 이천교육공동체(올랑올랑 그림책 놀이학교), 여주지역아동센터(코딩 및 드론), 세종마을학교(나도 신사임당) 6개 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협력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내용, 학생 안전관리, 운영비 집행 등에 대하여 수시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방과후 마을학교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소통과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