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학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속기관으로 문을 연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서경희)은 2022년도에도 수업과 교육활동에 충실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행정 지원업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학급 이하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업무를 시범 지원하였으며, 3월부터는 전체 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공고와 1차 서류심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2022년도 하반기부터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하여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용역을 실시해 학교행정 업무경감을 확대한다.
학교지원단은 선거용 기표대처럼 사용횟수가 많지 않거나 보관장소가 없어 갖추지 못하는 물품 6종을 대여하고 있는데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 물품을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교지원단은 일선학교의 계약제교원 채용에 도움이 되고자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운영 중이며 현재 1,900여 명(누적)의 교사가 등록되어 있다. 아울러 시간강사의 경우에는 ‘시간강사 채용서류 확인원’ 하나로 채용서류를 간소화하여 지원함으로써 담당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