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율 90%를 달성하며 공약사업 완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공약사업 94건 중 완료 77건, 정상추진 8건, 장기추진 9건으로 전체 이행율은 90%이다.
94개의 공약사업 중 장기추진 9개 사업을 제외한 85개 사업은 민선 7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추진이 완료된 사업은 ▲행복센터 건립 ▲갑룡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강화 제2장학관 건립 ▲수도권 최고 명소 키즈카페 건립 ▲지혜의 숲 공공 도서관 건립 ▲국궁장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공공하수도 확충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농특산물 브랜드화ㆍ판매확대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건립 ▲단군콜센터 운영 ▲노인문화센터 건립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등 77개 사업이다.
추진 중인 사업은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 정비 ▲테마형 체험마을 육성 ▲동막·흥왕·여차·장화 구간을 잇는 해안길 관광시설 설치 ▲남산·북산·관청 근린공원 조성 등 8개 사업으로 민선 7기 군수 임기 내에 완수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 추진사업은 ▲강화~김포공항 철도(강화~양곡) 추진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사업 ▲도시가스 강화전역 공급확대 ▲동서평화고속도로 추진 ▲군도11호선(인화~교동)국도지정 등 9개 사업이다. 중앙과 시의 승인, 외부기관과의 협조 등에서 장기화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군은 장기 추진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중앙정부, 인천시 및 외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가 직접 시행해야 하는 공약 사업은 국회의원과의 공조 및 중앙 부처 장관과의 면담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강화군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들이자 군민과의 굳은 약속”이라며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